세상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워요..
OO
|2023.07.14 15:12
조회 12,490 |추천 39
전 직장에서 일하다가 번아웃이 와 현재 6개월 째 놀고있구요.
외모는 집에서만 있다보니 살만 쪄서
거울 속의 내 모습이 너무 추해보이고..
잘 나지도 않았는데 남 앞에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은 성격탓에 새로운 일하기가 두렵네요.
누구나 신입 시절이 있겠지만은 발전하는 과정이 저에게
너무 두려워요.
적응 한다해도 진취적이지도 않고 늘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자기의사를 잘 표현 하지도 못하구요..
제 딴에는 열심히 일했다 생각했지만 윗 사람들 생각엔
부족해 보였는지.. 인사평가 때는 중하위권 정도로만
평가받아왔어요.
왜 세상은.. 저 같은 사람들이 살기 힘든 곳 일까요?
- 베플ㅇㅇ|2023.07.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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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란 실패하지 않는 게 아니라 실패할 걸 알면서도 도전하는 정신이래요. 용기 있는 사람은 뭘해도 결국 잘 되더라구요. 일 못할 수 있죠. 일머리도 타고나는 거니까요. 대신 용기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요. 그게 글쓴이님 장점일지도요.
- 베플ㅇㅇ|2023.07.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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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라는게 그렇더라. 3개월 안에 다시 재취업 해야지. 좀만 더 쉬자 더 재충전하자. 더 몸과 마음을 단련하자. 뭐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쉬다보면 거기에 익숙해져 버려서 히키코모리가 되어 버리더라고.
- 베플어떤게답일지|2023.07.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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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수동적이고 그것마저 잘해내는스타일이못됩니다ㅠㅠ 지금 신입2명이랑같이와서 다른애들은 다하는데 너만안된단소리 들었구요..ㅋㄱㄱㅋ 신경안써야지 잘해야지하는데 실수할까봐.뒤쳐질까봐 쉬는날도쉬는게아니고 늘초조하고불안해요ㅜ 근데저는계속도전합니다. 전에다니던곳에서도 꿋꿋히다녀보려고했는데 과도한스트레스로 자다가 숨이안쉬어져서 깼고 구역질이나 토하러가는길에 정신잃고쓰러졌었어요 그래도 지금또 이렇게 도전했네요 저는 한번쓰러지고 힐링차 여행을2주간다녀왔고 본의아니게 2달을 쉬게되었어요 그랬더니 다시 시작할 용기가 조금생기더라구요 여행다니면서 온갖걱정 잊어버리고 그시간을 누려보세요 좋은시간이될거예요 이렇게 글적으면서 내일출근을 걱정하는나..ㅎㅎ 같이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