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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말에 만난그녀!

비굴남? |2009.01.13 17:10
조회 873 |추천 0

방년 나이 33 암울한 나이죠......

얼마전 글을 한번 쓴적있어요 해어졌던 그녀를 생각하며 어찌할바를 몰라 톡님들의 의견을 들어 보려 올렸던글.... 여러 의견을 모아 참많은생각을 했었죠..

결론은 이대론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았구요 결국은 해어졌네요... 그일이 벌써 근2년전...

해어진후 저는 연계기획사에 대표의 부름으로 공연기획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지요...

공연계의 불황을 몸소 느끼며 다시 고향으로 귀환.....

그러던중 10년지기 친구녀석에게 전화 한통이 왔답니다.

"친구야 나 결혼한다. 올꺼야?"

"당근 가야지 띱때야 그런건 문자로 해도 알아서 간다. 누구 결혼인데...."

"알았따 00시 00에서 한다.  그날 보자 ~!"

'에효 나빼고 딴넘들은 알아서 짝들 만나는구나 .......'

어찌대었던 친한 친구 결혼축하를 위해 예식장을 찾은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석 주위사람은 거의 대부분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그녀석과 친해서

대부분의 하객은 알고 있었는데 신랑측 좌석에 낮설은 여자 한사람이 있더라고요

상당히 미인은 아니지만 눈에 띄는 그런외모를 가지고 있던그녀....

누구지? 누굴까? 저녀석과는 어찌알까?

꾀친한듯 연신 사진을 팍팍 찍고 있었어요 몇몇 내가 아는 친구들과도 말을 석고 있던

그녀 ..  에효 임자 있것지 하며 한숨만 지었답니다.

그러고 난후 뒷풀이 .....

공주의 동학사 음식점을 전세를 내고 그곳에서의 회포는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는 폐백때문에 조금은 늦어 지는듯.....

오래간만에 보는 선배 . 후배 .친구녀석들과 살아온인생에 대해 수다를 떨면서

적지않은 술을 마시게 되었죠 ... [동동주 ... 먹을땐 좋지만 먹다보면 일어서기 힘들다..... 그대단한술....]

그러던중 신부와 신랑이 도착했어요

신부의 뒤치닥 거리를 해주던 신부의 절친한 친두분들도 도착....

이미 뒷풀이 장소에는 8명정도의 여성이 있었지만 다들 아는 여자애들이라서

크게 여성으로 부각되는 일은 없었던 찰나..

신부의 친구 2명의 합세는 정말이지 너무나 기뻤답니다.

헌데 왠일???

신랑 친구인줄알았던  낮설었떤 그녀 .....

신부의 소꿉친구라더군요......

어찌 어찌 하다보니 그녀가 제 옆 2번째 자리로이동 ..

그때부터 제 푼수는 시작되었죠 ..

신랑의 발목을 끈에 매달고 사회를 보던 후배가 ... 역시 형이라서 영 시원하게

때리지 못하는걸 본저는 술김에 .......

" 야 들어가 ..............."

"이제부터 사회는 내가본다.................."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 환호와 함께 저는 그녀가 잘보이는 각도로 서서

마구 연설을 해댔죠  ... 신랑을 마구 두들겨 패며 ..... 이것 저것 마구 시키던중 ...

제귀를 자극하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

그놈의 노바디가 뭔지 ㅋㅋ

"자 신부 친구들 앞으로............................................"

"안나와? 좋아 신랑 타작또 들어 간다...... "

신랑 이미 발바닥이 아파서 더는 못맞겟다고 화내고  빨리 나오라고 소리지르고 . ㅋㅋ

그러나 친구들 아무도 나오지 않더군요

한 5분은 때린거 같아요 .... 노래방 반주기의 노바디 박자에 마추어 짝짝!! 그때마다 마구

타작했죠 ..

역시 안나오더군요 ... 선배형들이" 야 그만하자 애죽것다 ..."

" 네 .............." 그럼 이것으로 뒷풀이를 마치면서  신부 앞으로 ................"

저도 모르게 나온 에드리브 ㅋㅋ

두번다시 바람피지마!~~~***  *****  어쩌구 하는 노래를 시켰죠 ㅋㅋ

잘하더구만요 ㅋㅋ 그것으로 웃으면서 우리의 1차는 끝이 났어요

2차.....................

실내 마차를 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녀석 가계로 집결....

대부분의 친구들과 여자들이가고  절친한 사람들만 모인다는 2차 ㅋㅋ

그곳에 역시 그녀가 왔네요 ' 아싸 미친척 하고 들이대갓어 오늘은 말이지 ㅋㅋ'

" 저 ... 남자친구 있어요? "( 아놔 하필 첫대화 시작치곤 너무 치졸하군)

무표정의 그녀 " 아뇨"  반가웠던 나 " 아싸" (ㅡㅡ?)

뭐하는건지 ... 왜 아싸며 그딴말은 왜 목청 밖으로 내뱉은거야 아놔 ...

첫대화 그게 다였답니다. 우습죠 ㅋㅋ

허나 술이 란것이 원체 저를 적극적으로 변하게 하더군요

3차 가라오케 그곳에서 일이 벌어 진답니다.

어디서나온 자신감인지 우르르들어가 앉을무렵 전그녀의 손목을 잡아 채며

"제옆에 앉으심 안댈까요?"

신부와 친구들 그래 거기않아라 너무삭막하잖냐는둥 ㅋㅋ내겐 도우미 같은존재들 ^^

그러고 자연스럽게 말은 놓고 뭐 이래 저래 연락처를 주고 받고 지금은 3개월정도

만남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헌대 고상해보이던 그녀에게서 술기운과 함께 퍼지는 폭력성...........

만난지 2주쯤 댔을가 매일 통화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졌죠 우리는...

대전이 사무실인 저는 그녀를 보려면 경기도 분당까지 가야 한답니다.

마침 금요일 서울 강남에 출장 .... 오예 ㅋㅋ

올라가던길 그녀에게 문자를 했죠 ...

'우리가 가까워 지고있어 !'

'핫 어딘대? 서울?'

뭐 뻔한 문자 내용이기에 더이상은 생략하고

그렇게 올라가 일을보고 그날  그녀와 술자리가 있었죠

1차..2차..3차.... 운전하느라 뭐하느라 피곤했던저는 술에 골아 떨어지기 일보직전

그녀는 쌩쌩... 아니 약간의 혀가 꼬이는 정도 ..... 아놔 잰장 머이리 잘마셔 ...

그러던중 그녀가 화장실에 가고 전 혼자 기다리던중 알콜의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앉아서 졸기 시작했답니다. 꾸뻑꾸뻑....

졸다가 오른쪽 팔둑에 통증을 느끼고 정신을 차려보니 한대 더때릴 기세로 씩씩 거리고

있더군요 ....  이미 그녀의 어깨선을 넘어선 주먹이 날아올 기세였구요 ....

아퍼!! 아퍼!! 미안 미안 !! 겨우 진정시켜 의자에 앉힌후에도 팔이 욱신거리더군요

술기운인데도 말이죠

 참 .......

저는 격투기를 4년넘게 했던 육체 이어서 앵간한 고통은 솔직히 그냥 웃어 넘길정도인데

그녀의 주먹은 그렇지 못했죠 어이없을정도의 타격감......ㅋㅋㅋㅋㅋ

므튼 첫대면은 그렇게 2번째 ~ 10번재 ....

안맞은 날이 없답니다. 

웃는얼굴로 때리는 여자한테 맞아 본적있습니까?

없으면 말을하지 마세요 .... 공포 자체 입니다.

뭐 해어지거나 싫다는건 아니구 뭐랄까 그녀의 폭력성을 잠재울 방법이 없나해서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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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어이없게 제목에서 많이 벗어난 이야기들이 많군요 ㅋㅋㅋ

글제주가 없어서 그런거니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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