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의 요구사항이 담긴 민원을 수용자 가족들이 많이 넣는다고..
민원의 내용은 예를 들어 수용거실을 옮겨 달라....
안에 의료 시설이 있는데도
본인이 아프니까 밖에 있는 병원을 보내달라...
무작정 들어주는 게 아니고
철저히 검토하고 규정에 맞는 민원만 수용한다고
가장 황당했던 민원은?
처음에는 식단표를 공개해달라고 한 수용자
메뉴를 보고 원산지를 물어봄....
정말 궁금해서 정보공개 청구를 하는 경우에는
성실히 답변을 하는데,
의도가 불순할 때, 교도관을 괴롭히려고 하는 것 같을 때
'내가 이런 것까지 답변을 해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대 ㅠ
답변을 대충하면 안되냐는 질문에,
이의 신청 제도가 존재한다고
답변을 했는데,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답변 요청이 가능하고 이의신청도 가능하대
만약 이의신청이 오면 일을 한 번 더 해야하고
일이 커지면 행정 심판까지 가는데
행정 심판을 가면 답변서도 써야하고....
일이 더 가중되니까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자 이런 생각으로 처리한대
일주일에 30~40건이 들어온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루에 4~5건이 계속 들어오는 거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