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을 통해 10년 전 헤어졌던 남자친구에게 우연히 연락이 왔습니다.1년정도 만났었고, 마지막엔 장거리하다가 헤어졌습니다.
다른여자와 연락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람이 아니라고 하였지만 결국 그 여자와 사귄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저도 그 동안 연애를 했었죠. 현재는 남자친구 없는지 꽤 되었구요.다시 연락이 닿아서 연락을 하는데 여지껏 지냈던 남자친구들 중에 대화가 제일 잘 통하네요.
늘 함께 있을 때 재미있는 대화가 잘 되고 재미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었는데 이게 전 남친이라는 것이 좀 망설여집니다. 한 번 헤어지면 절대 만나지 않는 것이 제 철칙이였는데...
30대 중반이 되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힘들고, 대화도 가치관도 잘 맞는 남자를 찾기가 힘든데 이렇게 되니 혼란스러워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고민되는 것은 깨진 접시는 다시 붙여도 깨질 것 같은데, 혹시나 하는 마음.그리고 그의 화려한 과거... (화류)하지만 대화가 잘 통하고 현재는 열심히 사는 모습...
주변사람들은 다 저를 말리는데 그러는데에는 이유가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