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슴살 여자고 남자친구는 8살 차이 오빠야
평소에 혼전순결이라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남자친구가 없을 땐 잘 지냈어 아무것도 모를 때
남자친구를 만나서 첫 경험을 했거든
하고 난 후에 티는 안 냈지만 죄책감에 무너져내렸어..
그 후로 관계 일절 안 했고
싸우다 보니 지쳐서 헤어지게 됐어
중간중간 사귄 사람도 있었는데 이 사람 너무
좋구나 편하다 이런 느낌까지 와도
사소한 스킨십 손을 잡는 것까진 괜찮은데 키스나
껴안거나 하면 바로 마음이 싸하게 되고
심하면 신경이 예민해졌어
그래도 웃으며 하지 말라고 하면서 밀쳐내면
상대방은 서운하다고 짜증을 내면서 말을 막 하게 되고 나도 그거에 상처받아서 헤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돼
그러곤 시간이 흘러서 8살 차이 오빠랑 연락이 닿았는데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됐거든
오랜만에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는데
난 스킨십이나 관계를 하고 싶지 않아..
그치만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혼전순결로 지내고 싶다고 하면 실망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