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다는 파혼이라던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ㅇㅇ
|2023.07.27 20:34
조회 21,984 |추천 1
여러가지 이유로 결혼을 몇 달 앞둔 이 시점에
이 사람과 영원히 부부로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조율할 수 없는 부분들(돈관리, 재테크, 집, 대출 문제 등..)의 충돌이 잦아지면서
그냥 제 자신에게도 확신이 없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좋았던 시간들까지 부정하고싶지는 않고 다만
조금 더 생각을 나눠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결혼을 미루자는 말은 곧 이별을 말하는 것처럼 들릴 것 같고(사실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어차피 할 거라면 진행을 멈추지 말자 생각도 들고 싱숭생숭합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회사나 주변에 이미 다 알리기도 했고 이제와서 크게 갈아엎을 용기도 없고
일단 식을 올리고서, 각자 따로 살며(집문제 아직 해결이 안됨 ㅠ) 시간을 가져보고싶어요.
다들 우스갯소리로 이혼보단 파혼이 낫다고들하는데
정말 너무 어렵네요.
돈 문제로 결혼앞두고 많이 싸운다는데 ~ 누굴 만나도 그런거라면 그냥 서로 양보하고 맞춰나갈까요?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 베플ㅇㅇ|2023.07.28 00:31
-
혼인신고 하든 안하든 헤어지면 이혼이예요 파혼하고 쪽팔리고 말지 쪽팔린다고 이혼녀를 하겠다네 미쳤나 진짜
- 베플ㅇㅇ|2023.07.28 03:05
-
주변에 파혼한 언니 두명 있었고 이혼한 친구(남사친 포함) 둘인데 후자가 훨씬 크게 기억에남아요. 전자는 이런 댓글쓰기전까지 기억도 안나고 사람들도 이내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청첩장돌린사람들한테 파혼이아니라 식 미뤄졌다 이렇게만 이야기하세요 그러다 흐지부지되면 얕은 인간관계(직장동료등)에서는 그냥 까먹게 돼요. 님 하루살이도 아니고 당장 2,3개월 쪽팔리고 불편한거 생각할게아니라 앞으로 20년 30년을 생각하셔야죠 암만 결혼하면 서로 맞춰 사는 거라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타협가능한 차이에 한해서임.
- 베플ㅇㅇ|2023.07.28 04:22
-
식올리고서 따로산대 ㅋㅋㅋㅋㅋ 무엇을위한결혼임? 파혼무서워서 결혼부터한여자인데 ㅋㅋ 겁쟁인거다들켯는데 퍽이나 해결되겠다 잡은물고긴데 퍽이나 잘해주겟어
- 베플남자헐|2023.07.28 05:58
-
뭐라고????? 결혼식 올리면....넌 바로 유부녀고, 혼인신고를 안해도 넌 이혼녀다!!!!! 그런데 파혼할 용기가 없다고 뭘한다고....????? 와......역시 지팔지꼬는 답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