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 ㅋㅋ안녕하세요
오늘 우연히? 판을알게되서
다른분들 경험담읽다가 여러번 쓰러진 학생입니닼ㅋㅋㅋ
다들이렇게 시작하시드라구요 ㅋㅋㅋㅋ
일단 전 올해로 17살이 되는 여학생이랍니다.
이 얘기는 작년에 여름쯤 될때 벌어졌는데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네요..ㅠㅠㅠㅠㅋㅋㅋ
아무튼 .!!
때는 2008년의 여름. 무덥고 쪘었죠 ㅋㅋ
마침 학교에서 간단한 숙제가있어가지구
친구네집에서 숙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말고도 다른 친구 1명과 초대해준 친구 그리구 저 이렇게
3명이서 숙제.........는안하고 막 놀고있었죠 ㅋㅋ
근데 마침 그때가 딱 마법에 걸린기간이었습죠 ..
막 신나게 tv 보면서 웃다가
아뿔싸...... 한동안 그걸 갈지않았다는걸 퍼뜩 !!!!!느낀거였죠 ㅠㅠ
그래서 친구들한테
"나 화장실좀....^^ㅋㅋ"
대충 얼버무리고 ㅋ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별로 신경도 안쓰더구만요 ㅋ 여기까지는 진짜 다 좋았죠!
생리대를 이제 갈고, 두루마리휴지로 둘둘 말아서(전 깨끗함 ㅋ)
형태를 감추고 쓰레기통을 눈으로 여기저기 찾았는데
.........
헐.. 쓰레기통이 없어요ㅠㅠ
진짜 이럴때 완전짜증나요. 이걸 대놓고 가지고 나가기도싫구
그렇다고 고이 품속에-_-간직하기도 싫고...
그래서 .....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어서 그랬는지..
아직도 정말 신기합니다 ㅠㅠ
그걸 0.5초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변기통에 쏙..................
그리고 풍덩 하고 빠진 생리대였슴니다 ㅠㅠ
이런이런..거기서 끝이아니구요 ㅋ
막 피가 ㅠㅠ(ㅈㅅ) 거기서 막 흘러나오는거에요 .!!!!!
당황한 저는 얼른 물을 내렸죠.......근데
아 신이시여. 이게 막힌검니다.!!!!!!!!ㅠㅠ
전 뭐 어쩔수없지 이제 곧 갈껀데..발뺌해야지 이러고 나왔어요 ㅋ
유유히....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ㅋ
그리구 다 잊은체(-_-미쳤나봅니다) tv를 봤었죠 ㅋ
근데 한 10분있다가
친구네 엄마께서 ㅠㅠ 화장실을 가시는겁니다
그리고 나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얘 oo아(친구)!!! 이 화장실 왜이러니? 막혔네?"
놀란 oo.........ㅠㅠ미안oo..
oo은 변기에 가서 이리저리 보더니
우리한테 와서 곧 이럽니다..
"너네 혹시 화장실 막힌거 너네가그런거야??"
.......
양심에털나는게 느껴지더이다 ㅠㅠ
그래서 전 oo의 귀에다가 대고 ㅠㅠ
"...사실 내가 거기다가 똥을쌌는데..막혔어 ㅠㅠ먄"
...그래도 생리대보단 똥이나을줄 알았습니다 ㅠㅠ
절 이해해주는 착한 친구 oo은 그제서야
아... 이러구 괜찮다고 그랬습니다 ㅋ
이제 그렇게 끝나는줄알았더니.......헐 ;;
갈시간이 되서(사실 그때빨리가야된다고 뻥쳤습니다 ㅠㅠ)이제
빠이빠이를 하려고 했는데
oo이 저한테 그러는것이었습니다
"..혹시...너 생리대 넣었어?변기에다?"
ㅠㅠ...?!!!!!!!
어떻게 알았지 ㅠㅠ
저는 순간 아무생각이 안나고
도리도리를 했습니다 ㅠ
oo.. 아..그래 이러구 약간 얼굴빛이 안좋더니ㅠㅠ
전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고싶었습니다 ㅠㅠ
얼른 뛰어가서 집에 있는 엄마한테 자초지종을 말했죠
엄마 왈.."너미쳤냐?!!!!!그걸왜거따넣어 !!!!아이구 집안망신 다시키네"
전 ㅠㅠ할수있는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어떡해 그럼..니가 변기뚫어주고와야지 그 변기뚫는 약 사가지고 가"
ㅠㅠ 그래서 전 황급히 oo에게 전화해서 그걸 사가지고 간다고 했더니
"아...이제 경비아저씨불렀어 ㅋ곧오실거야"
ㅠㅠ....신이시여
전 그제서야 사실을 털어놓았고
다행히 oo은 이해해주는듯 했습니다 ㅋ
이건 영원히 비밀이라고 사정했더니
그래 ㅋ안말할게 ....그래준 고마운 oo !!
그이후로 한번도 ..단한번도 언급 안한 이 이야기 ㅋ
이제서야 씁니다 ㅠㅠ 이자리를 빌어서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네여 ㅋㅋ
........
아...그때의 그 손발이 오그라들던 기분 ..ㅠㅠ
오징어발이 타는 느낌이었슴다 ㅠㅠ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