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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피는데 엄마한테 말해야 할까요

쓰니 |2023.08.01 13:35
조회 8,288 |추천 7

나 좀 도와줘 어떻게 해야 해?

일단 나는 중2고 엄빠, 5살 차이 오빠, 나 이렇게 살아
몇 개월 전에 심심해서 아빠의 카톡 기록을 보다가 우연히 아빠가 다른 여자랑 바람피는 걸 봤어
그 카톡 기록은 일단 내 폰에 저장 해놨음
그 날 너무 충격 먹어서 잠도 제대로 못 잤고..
엄마가 일하기 시작하고 얼마 안 된 작년 6월부터 만난 거 같더라전에는 아빠가 엄마한테 잘 해줬는데 엄마가 일하기 시작하니까 맨날 외박하고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엄마가 스트레스가 심했어
아빠는 그러고 나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굴고..
언젠 너무 화나서 엄마가 이혼까지 생각했대
심지어 엄마가 너무 아파서 제대로 못 걸을 정도인 날에도 집에 안 들어옴
맨날 나한테 잘해주는 척 하는 것도 ㅈ같고 그냥 아빠랑 한 공간에 있기도 싫어


글이 너무 길었지..? 이 사실을 엄마한테 말해야 할까?
엄마가 너무 충격 먹을까봐 무섭고 이혼하게 되면 나 엄마 오빠 이렇게 살 텐데 엄마가 돈을 그렇게
많이 벌진 않거든..
난 중2라 이제 학원도 많이 다녀야 하고 오빠는
등록금도 내야해서 생계가 너무 걱정이야
맨날 이 생각 하다가 안 좋은 생각도 하고...
말 하려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 지 모르겠어
너무 지쳐 어떡해ㅠㅠㅠㅠ

추천수7
반대수0
베플ㅇㅇ|2023.08.01 13:46
학원도다녀야하고 등록금도 걱정되고 하고싶은거 못할거 같으면 그냥 지금처럼 아빠 ATM기로 써
베플Ppiinn|2023.08.02 09:45
말하지마. 어른들일이고 부부사이 일이야. 바람 폈다고 니가 바람을펴? 하며 바로 이혼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야. 남여애인이 헤어지는거처럼 부부는 그리 쉽지않아. 자식문제도 있고 금전문제도 있고 여러가지등등. 엄마는 여자로서 이미 직감 할수도있고 말야. 니가 다 터트렸는데 이혼 못하고 계속 사는일이 생기면 니얼굴 어찌보며살아. 바보등신같은 엄마라고 할텐데. 그리고 부부사이 꼭 바람을 핀다고 이혼하진 않아. 그안에 더 많은 문제들이 있을수도 있거든. 그러니그냥 어른들일은 어른들이 알아서 하는게 좋을것같다. 남의톡을 보는것도 하지마. 지금그래서 니가 얼마나 힘드니. 너또래 자식이 있는 입장서 하는말야. 너의 힘듦이 걱정되서.
베플ㅡㅡ|2023.08.02 09:31
나는 쓰니 입장이었을때 엄마 아빠 싸우길래 앞에서 터트려버림. 아빠가 뭔소리냐 발뺌하길래 그 여자 번호 이름 문자내용 다 깠거든. 결과는? 엄마는 그냥 묻었고, 아빠한테 나는 감히 아빠 문자 훔쳐본 천하의 ㅆㄴ이 돼 있었어. 세상이 내가 예상한대로 흘러가지 않더라고. 난 아빠도 싫지만 엄마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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