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같은 사랑을 했다.
드라마 속 주인공보다 예쁜 너를 만났다.
드라마보다 더 설레는 만남이었다.
드라마보다 더 큰 마음이었다.
그래서 내 사랑도 드라마차럼 아름다울 줄만 알았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도 시련을 겪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시련을 딛고 끝내 아름다운 결말을 피워냈다.
우리 사랑도 너무 드라마처럼 아름다웠어서,
아직 그 시련이 끝난게 아니라고 믿고있다.
아직 우리 드라마가 끝난게 아니라서 니가 돌아와주길 기다리고 있다.
2년이 다 되어가도록 기다린다.
이 시련만 딛고 일어서면 또 다시 너무 아름다운 드라마같은 사랑을 우리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드라마 속 주인공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사랑 역시 드라마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혹시 몰라 계속 널 기다려본다.
그때 우리가 드라마처럼 너무 예뻤으니까, 그 시간들이 아름다웠던 만큼 시련 역시 큰 걸지도 모르니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니가 돌아올지도 모르니까, 니가 돌아온다면 우린 여느 드라마처럼 너무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 낼테니까.
이 글이 너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
부끄럽지만 나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 글이 널 만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