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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을수록 인간관계를 좁게 만드는데 괜찮겠죠?

ㅇㅇ |2023.08.03 17:15
조회 8,434 |추천 48

사람한테 실망하는게 지쳐서 새로운 인간관계는 일때문에 만들어진 관계가 아닌 이상은 안만들려고하고 친구들과의 약속도 점점 안잡을려고 하네요
좀 외로울때도 있는데 요즘엔 혼자 카페를 간다거나 여행을 간다거나 밥을 먹는다거나 심지어 집에서 혼자 넷플이나 영화보고 음악듣고 이게 감정소모도 없고 편하더라고요.. 있는 친구들중에도 몇번 안맞는다 느껴지면 연락을 줄이면서 먼저 안하게 되고
스트레스는 한참 친구들 만날때보다 줄어들긴했는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겠죠..? 20대때 친구 연인에 너무 목맸다고 해야하나..그래서 30초반인 지금은 지쳐버린거 같아요

추천수48
반대수1
베플ㅇㅇ|2023.08.07 09:30
저는 이제 연락하는 사람 5명 안되고요 카톡친구도 50명 안됩니다 30살 넘으니 자연스레 이렇게 되더라고요 님만 그런거 아닙니다 이 나이쯤 되니 다 지들 살기 바빠요 평생 친구는 무슨... 살아보니 별 쓰잘데기도 없더라고요
베플ㅇㅇ|2023.08.07 08:41
나이42세인데 친구 하나도 없음. 그냥 사회생활해서 만난 사람이 다고 잘 만나지도 않음. 첨엔 외로웠는데 지금은 너무 좋음. 나는 내자신을 너무 사랑함. 한번사는인생 내자신에게 집중하고싶음.
베플ㅇㅇ|2023.08.07 09:57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베플ㅇㅇ|2023.08.07 09:51
40넘었는데 가족이외에는 솔직히 그냥 인간관계로 정리됨. 가끔 연락하고 시간맞으면 수다떠는 관계로 받아들이는게 제일 좋아요. 너무 기대하고 그럼 님만 상처받음.
베플ㅡㅡ|2023.08.07 08:53
나이먹어갈수록 체력도 예전같지않아서 인간관계가 더 버겁더이다. 원래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기도 해서인지 30중반인 지금은 혼자 있는게 너무 너무 편해요...심지어 남자친구랑도 이틀이상 붙어있으면 신경쓰여서 이제 가라고 합니다. 전 혼자 사는게 너무 잘 맞아요. 자기한테 맞는 삶이면 그게 여럿과 함께든 혼자이든 상관없잖아요. 나이먹을수록 남들이 중요하다고 했던것이 정말 나에게도 중요한건지 되돌아보고 세상이 극찬하는 기준이 나와 맞지않다면 과감히 내려놓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아무도 내 인생 대신 못살아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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