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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쓰쓰) 기억에 남는 슬펐던&감동받았던 썰 풀어보자

ㅇㅇ |2023.08.10 22:33
조회 27,530 |추천 49



안녕 :D

나는 썰이라기 보다는 부모님 생각하면
한없이 약해지고 한없이 슬퍼지는 것 같아..
시간이 더 가면 갈 수록 그 감정이 깊어진달까?
이건 슬픈 것도 슬픈거지만 무서워..
시간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거니까.

그러고보면 올해도 벌써 4개월 밖에 안남았네ㅠㅠ

지금 또 태풍 온다고 난리던데 다들 조심해!
올해는 유독 사건 사고가 많았어서 걱정이 많다..
남은 시간들도 문제없이 지나가길 기도할게!

그럼 추천이랑 댓글 부탁해 ♡
항상 너무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 본문 마지막에는
실종 & 유기견 관련 사진이
번갈아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49
반대수6
베플ㅇㅇ|2023.08.11 13:45
내 친구 ㅈㅅ했는데 이유가 부모님때문이었음. 그런데 장례식장에서도 학교 애들 다 있는데 싸우시더라…. 소주병 던지면서… 선생님들이 말리고 직원도 뛰쳐나오는데도 그러셨어. 몇몇 애들은 충격받아 울었는데 그 광경을 보니까 친구가 참 안쓰럽고 그제야 이해가 되고 그러더라. 우리는 아주 잠깐 본 것만으로도 충격에 울 정도인데, 평생을 이 시끄러운 세상에서 살았을 걸 생각하니까.. 슬펐어.
베플ㅇㅇ|2023.08.11 00:29
나 자취하는데 대학생활도 잘 안풀리고 가족들도 넘 보고싶고 고향에 있는 친구들도 생각나서 카톡 상메로 ‘ㅠㅠㅠㅠㅠㅠ’ 해놓은 적이 있음. 티는 내고 싶은데 말하긴 싫꾸… 먼 느낌인지 알지?ㅋㅋㅋㅋ 암튼 내 입장에선 최대로 티낸건데 다음날 일어나니까 친구들한테 카톡 엄청 와있는거야. 뭔일 있냐, 서울사람들이 괴롭히냐, 어디서 맞고 다니냨ㅋㅋㅋㅋㅋ 이러면서ㅠㅠㅠㅠ 넘 웃긴데 감동이었음ㅠㅠㅠㅠㅠ 심지어 울 엄빠는 저거 보고 바로 기차 예매해서 자취방 올라오셨어.. ㅠ 갈비 사주신거 기억난다ㅠ
베플ㅇㅇ|2023.08.10 23:57
중딩 때 내가 살도 엄청 쩠었고 성격도 소심하고 그래서 왕따를 당했음 흔히 말 하는 일진들이 뚱뚱하다고 놀리기도 하고 괜히 나 냄새난다고 그랬음 진짜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는데 어느 날 급식시간에 혼자 밥 먹는데 한 남자애가 내 옆으로 오더니 앉는거야 그러더니 자기 의자 누가 가져가서 빈 자리가 여기뿐인데 앉아서 밥 먹는다?라고 하면서 밥 먹는 거야 근데 그게 한 열흘을 계속 내 옆에 앉아서 밥 먹고 나한테 야 이거 맛있어? 난 별론데..이러고 내가 김치 잎사귀에 소시지 싸먹으니 헐? 님 천재임? 이렇게 먹으니 개맛있네 이러고 그래서 내가 참고 참다가 왜 자꾸 내 옆에서 밥 먹냐고 물어보니 와 이제야 먼저 말하네 하면서 그냥 너 힘들어 보이는데 얘기 듣고 싶어서 왔다고 하며 얘기 하는데 진짜 집 와서 펑펑 울었다 그 이후로 학교에서 그 아이 보면 내가 먼저 인사하고 장난도 치고 운동하고 살도 빠지면서 내가 점점 변화되니 주변에 친구들도 많이 생겼어 어쩌면 그 아이가 내 생명의 은인일지도 모름
베플ㅇㅇ|2023.08.10 22:41
엄마 많이 아파서 중환자실 계셨을 때 엄마가 해준 불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밤마다 울었음 ㅎㅎㅎ 중2 였는데 밤마다 울면서 기도했어 엄마 불고기 먹고 싶다고… 왜 불고기였냐면 엄마 아프기 전에 거의 마지막으로 해준 음식이 불고기였던거 같음 이제 맛도 기억 안나서 나한테는 다시는 못 먹을 음식이 됐어~.~ 엄마 보고 싶당
베플ㅇㅇ|2023.08.11 01:03
네이트판쎃인데 너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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