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시아버지는 제가 살찐 걸 너무너무 싫어하십니다 .
원래 키 166 / 40kg대였는데 임신 출산 후 60kg대가 되었고 출산 당일에도 이제 건강을 위해 살 좀 빼라고 하시던 분임.
출산 후 육아로 불규칙한 식사 시간때문에 오히려 빠지진않았고 60kg대 유지중입니다.
쉬는 날 낮에 전화라도 안받으면 남편에게 전화해서 "왜 걔는 전화 안받냐?" 해서 남편이 낮잠 좀 같이 잤다고 하니, "걔는 운동 안하고 잔거 아니냐? 에휴;"하시고 옆에 시어머니는 그냥 같이 "에휴 ㅋㅋ" 하면서 웃고있습니다.
꾸준히 살 얘기 하며 여태 도와준거라고는 다이소에 3천원인가 5천원인가 하는 운동기구 하나 사줬고 그거 매일 하고 있냐고 확인 전화 하십니다.
저에게 전화하면 자주 안받으니 남편한테 늘 물어봅니다.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중간에서 남편은 아무리 얘기하고 중재해도 포커스가 늘 며느리 다이어트에 맞추어져 있는 시부모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요.
저도 꾸준히 그만 좀 얘기하시라고 ,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는데 시아버지는 만날 때마다 다이어트 얘기, 전화할 때마다 다이어트 얘기...
진짜 그냥 끝내버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