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명 중 8명은 담배 풀네임으로 말 안 함. "히말라야 주세요" 라고 하지 "에쎄 히말라야 주세요" 라고는 거의 안 함
보통 담배는 같은 이름끼리 진열돼있음 그래서 풀네임으로 말하면 훨씬 찾기 편함 잘나가는 거는 대충 위치 알아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찾을 수 있는데 안 팔리고 심지어 진열 못해서 서랍장에 들어가 있는 담배도 많음 초보 알바생들은 더 헷갈림 풀네임으로 말하면 찾는 사람도 조금 수월하고 구매하는 사람도 빨리 받을 수 있다
2.담배 이름 줄여 말하기. 이건 진짜 십 년 전에 하던 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개놀램 마쎄 곽(메비우스곽)주세요 말레(말보로레드)하나 주세요 이지럴... 메비우스로 바뀐지 꽤 된 거 같은데 심지어 일반화는 아니지만; 옛날에 중고딩들 담배 구매할 때 능숙해 보이려고 많이 저랬는데 조카 흠칫해서 민증 보여달라 할 뻔; 그대로 자라서 늙어서도 저러나 싶음
3.담배 하나 달라고 해서 주면 하나 더 ㅇㅈㄹ....바쁠때 저러면 짲증 보통 아재들이 저러고 무조건 반말함 말투 때문에 한결 더 빡침^^
4.야외 테이블에서 담배 피우고 가래 뱉고 꽁초 버려놓기. 점포가 학교 주변이라 청소년들이 라면 많이 먹음 애들 밥 먹고 있는데 옆에서 담배 피우고 싶나 진짜 어휴 나중에 가보면 나무 데크에 가래가 굳어있음
5.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에 있는 점포는 아침에 사람들이 줄을 설 때도 있음 학생들은 보통 질서정연하게 줄 서서 계산하는데 성인들은 옆에 와서 자기 차 타야 된다고 담배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새치기하고 나댐 먼저 주겠냐? 절대 안 줌
20대 초반 때 편의점 알바해보고 세월이 한참 흘러서 잠깐 해봤는데 그때랑 어쩜 이렇게 여전한지 흡연자들 혐오감 생기려고 함; 전국 편의점 알바생들 아자 아자 화이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