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셋 엄마입니다.
집에서 간간히 재택근무하고 있습니다.
9살7살 막내는 10개월 입니다.
남편이 점심쯤 퇴근하는데
혼자 냉장고에 있는 밥 반찬 꺼내 먹습니다.
남편이 존중받고싶다고 합니다.
무슨말인지 물어보니
점심을 차려줬으면 합니다.
서운했답니다..
남편에게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댓글살펴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상황 설명을 더하자면 맞벌이하다가 셋째 임신하고 재택하는 중이고 회사에서 나오라는데 엄두가 안나 미루는 중 입니다.
집에는 제가 해놓은 밥,반찬,국 항상 있습니다.
남편은 음식못합니다.
매번 스스로 차려 먹는 것은 아닙니다.
어쩔때는 제가 차려서 같이 먹고
외식 할때도 있고
지금은 남편이 좋아하는 카레를 엄청해놨습니다.
여름방학 전에는 김밥만 두번 쌌습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집에 있는 날은 항상 술)저녁 안주상은 신경 써줬구요(생선조림, 육회무침, 전 등)근데 살이 찌니 스트레스 받아서 뭐 먹고싶냐 물으면 자기가 알아서 조금 먹을거라고 대답하니 어느 순간부터는 알아서 먹겠지 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안해줬다니까 섭섭한거구요. 해달라하면 안해주겠습니까?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