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와이프랑 비교해대는 예비신랑
ㅇㅇ
|2023.08.22 15:04
조회 7,816 |추천 1
결혼식 올리기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진행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예비신랑의 직장 동료(남자)는 결혼한지 2년차인데
예전에 듣기로 그분이 엄청 예쁜 여자랑 장기연애하고 결혼 파토난 뒤로
여자 직업이랑 조건만 보고 단기간에 결혼한 케이스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혼인데 얼굴이 이상형이 아니니 싸움이 잦더라는둥 별의 별 말을 제 남자친구한테 해서 그것도 되게
듣기 싫었거든요.
근데 지난번에 청첩장 돌릴 겸 인사하는 자리에서 그분이 제 얼굴을 보고 그다음날부터 계속 제 남친에게
질투를 넘어선 말들을 하는 것 같아 너무 불쾌합니다.
"야 이뻐봤자 얼굴 3개월 안간다" 라는둥
니 와이프는 육휴 얼마나 나온대냐, 그거 알아보고 복지 잘 안되는 회사면 다시 생각해봐라(당시 결혼 한달전)
그런 얘기를 쉴 새 없이 하더니 이제는 자기 와이프가 얼굴은 못나도 직업이 안정적이라서 오히려 몇년만 있으면 자기를 먹여살린다면서 자랑하더래요.
장기적으로 자긴 너무 편하고 설렘은 다른 곳에서 찾아도 된다는 망언을 했다하네요?
계속 밤에도 "늦지 않았어~~~지금이야 도망쳐!" 이딴 장난치고;;
이 내용도 남친이 거짓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제가 캐물어서 대화가 그런식으로 흐른다고 얘기한거고...
도대체 어떤 말들이 오가나 짜증나지만 궁금해서 재밌게 듣는척하다가 폭발해서 싸우게됐네요
저희집에서 지원 많이해주신 편인데 처음엔 감사하다고 하다가 갑자기 어느날은 그놈 와이프랑 비교하더니
그 동료놈은 거의 데릴사위급인데 행복해보이더라고 그 삶도 계속보니 나쁘진 않은 것 같아 라고 웃어넘기는데
이 모든걸 생각할수록 너무 빡칩니다....
일주일 후가 두렵네요
- 베플ㅇㅇ|2023.08.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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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그 동료는 자기 아내는 못생겼는데 남의 신부는 이쁘다고 배아파서 데굴데굴 구르고 있는데 거기에 넘어간 멍청한 남친이 어 진짜 그런가? 하고 있네요. 지금이라도 못생기고 조건좋은 여자 만나라고 놔주세요. 그러면 그 동료가 잘했다고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서로 둥가둥가 할거임
- 베플1|2023.08.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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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밖으로 싸돌아댕기고 유흥업소다니고 그런거겟지. 집에 진짜 지가 좋아하는 여자있어봐라. 그런더러운곳 가겠냐고;. 조건맞춰 결혼하니 뭔 깊은애정이 있겄어 그냥 영혼없이 사는거지. 그여자만 불쌍. 여자는 그래도 알콩달콩살고싶어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