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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애인은 아동학대 피해자 입니다

검정돌맹이 |2023.08.24 19:33
조회 318 |추천 0
글을 이어나가기 전 제가 적는 내용은 거짓이 없다는 걸 미리 말씀 드립니다.


저와 제 애인은 04년생 만 19세 입니다.


저와 제 애인은 만난 지 200일이 넘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저는 사귄 지 20일도 되지 않아 애인에게 이상한 점을 한 두 번 느낀 것이 아닙니다. 돈이 단 십 원도 없다는 점과 부모님 얘기에 매우 예민했으며 저에게 부모님의 전화번호나 사진도 절대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저의 친구들과 모든 것을 궁금해하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기에 저 또한 친구들이나 애인한테 부모님을 공개하는 게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애인의 행동은 가끔 당황스럽고 뭐지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애인의 행동의 이유를 알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제가 괜히 예민해진 탓에 애인에게 "왜 너는 나에게 부모님을 보여주지 않아?", "혹시 내가 부끄러워?" 라고 큰소리 치니 애인은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부모님이 너무 무섭다. 너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분들이다." "차라리 부모님 없는 척 하고 싶었다." 라며 펑펑 울었습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을 느낀 저는 애인을 다독이며 괜찮으니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애인은 본인이 하는 얘기를 다 들으면 본인에게 정이 떨어지고 떠날 거 같다며 얘기하기 두려워 했지만 결국 저는 어루고 달래어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저 또한 혼혈이며 제 애인도 혼혈입니다. 어머니는 인도네시아 분이고 아버지는 한국 분이십니다. 아버지는 신용 불량자시고 빚 또한 굉장히 많으며 재판도 여러 번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이런 부분은 그럴 수 있는 부분이기에 딱히 상관 없었지만 제 목에 핏대가 설 정도로 화가났던 부분은 지금부터 입니다. 제 애인이 6살 때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데려와 원룸에서 4명이 살았었다고 합니다. 애인과 애인보다 3살 어린 동생을 불을 끈 채 원룸에 두고 둘은 매일 술을 마시고 놀러 다니며 아이들을 돌보는 데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다고 합니다. 제 애인은 작은 손과 몸으로 매일 방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버렸으며 혹여나 동생과 심심해 공원에 나가서 놀면 어머니와 아버지가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때려 눕혀 구타했다고 합니다. 호기심도 많고 놀고 싶을 나이에 공원에 나가서 놀았다고 구타라뇨.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뿐만이 아니라 본인 기분이 안 좋다는 이유로 어머니가 제 애인을 먼지 털이개로 머리와 몸을 때리고  자지 말고 벌 서라 했는데 잠 들었다고 또 구타 하셨습니다. 또한 어린 제 애인과 애인의 동생이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머니는 식칼을 들고 제 애인이 아끼는 작은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죽이겠다고 11살 짜리 아이에게 협박하셨습니다.  기분이 안 좋으면 눈에 보이는 건 제 애인에게 집어 던지셔 아이의 얼굴이 찢겨 피가 나니 "너 고양이한테 긁혔다고 해, 선생님이 물어보면." "전화 오게 하면 죽을 줄 알아." 라며 겁 주며 또 협박하셨습니다. 몸에 멍이 든 채로 학교에 가니 보건 선생님이 무슨 일이냐며 아동 학대 의심을 하셨지만 부모님의 보복이 두려워 제 애인은 고양이한테 긁혔고 넘어졌다며 거짓말 쳤습니다. 그 후로 제 애인이 중학생이 되고 알바할 나이가 되니 부모님은 나가서 돈을 벌어오라고 시켰고 모든 돈을 가져가셨습니다.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에 카페에서 만 원이라도 쓰면 구타하셨고 왜 돈을 다 가져오지 않냐며 돈 벌지 않을 거면 집에서 짜져 있으라고 또 감금하셨습니다. 돈을 주고 싶지 않다는 말에 제 애인의 옷을 벗겨 행주로 쓰던 __ 빤 물에 담겨 있던 찢어진 옷을 입히고 화장실에 가두고 또 구타하셨습니다. 아동학대로 생각한 이웃 주민들은 연달아 신고했지만 어머니는 울면서 그런 게 아니다. 아이가 말을 안 들어 혼냈다며 경찰들을 돌려 보내기 일수였고 제 애인 또한 보복이 두려워 그런 거 아니라며 거짓말을 또 쳤습니다. 제 애인은 자퇴를 한 김에 독립을 꿈 꾸며 고깃집에서 하루에 12시간씩 일하며 번 돈으로 학원을 등록하려 했지만 제 애인의 통장 잔고는 6만원이였습니다. 쌀과 필요한 걸 사겠다며 카드를 달라고 하신 어머니는 카드를 그대로 가져가 금은방에 가져서 본인의 악세사리를 사셨습니다. 

제 애인의 어머니는 틱톡을 하시며 팔로워 8천명을 가지고 계십니다. 쓰러지기 직전인 집에서 사시면서 짝퉁인 명품을 틱톡에 보여주며 정품이다 나는 부자다 나는 갑부다라며 컨셉질을 하고 계십니다. 그 짝퉁 또한 제 애인의 돈으로 샀습니다. 제 애인은 아무리 때리고 감금해도 알바 한 돈을 부모님 병원비와 재판 변호사 선임비로 다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어려서 증거를 수집하지 못 했던 제 애인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최근, 제 애인 어머니는 경찰 조사 과정을 불법으로 촬영하여 틱톡에 올렸으며 저의 허위 사실을 라이브 방송에서 얘기하여 저는 고소 준비 중이고 경찰은 촬영 불법이라며 저에게 틱톡 영상을 보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일 외에 제 애인의 막내 동생이 죽은 이유가 애인 부모님과 연관이 되어 보이는 의심가는 부분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기에 아직은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거 바라지 않습니다. 제 애인의 억울함과 고통이 조금이나마 호소되면 좋겠습니다. 약간이라도 이슈화가 된다면 유튜브 촬영 또한 생각 중입니다.저는 제 애인 옆에서 끝까지 있을 예정이며 제 일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끝까지 도와주고 싶습니다. 도움과 조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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