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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안되는 엄마

ㅇㅇ |2023.08.27 21:40
조회 11,196 |추천 24
엄마와 대화가 안됩니다. 엄마는 아빠나 저 말고 다른가족들과도 대화가 안됩니다. 하디만 엄마 자신이 이상한게 아니라 니들이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평소에는 살갑게 말도 안하지만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일요일만 되면 살갑게 이름부르고 말겁니다.

엄마와 대화는 이렇게 이루어집니다.방금 일어난 일잊니다.
제가 냉장고 문들 제대로 닫아라. 안닫으니 삐삐 소리가 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니들은 실수 안하냐? 앞으로 다 밥이고 뭐고 니들이 알아서 해먹어라 라고 말합니다.

또한 제가 평소에도 월요일은 A장소에 가서 이걸 하고 B에장소에서는 뭐를 한다고 말을 하면 기본적으로 제가 하는말을 흘러듣는건지 기억을 못하고 나중에가서 A장소는 왜가냐고 묻습니다. 아예 안묻거나 관심을 안가지는날도 많습니다.

제발 말을 하거나 문자를 하면 집중해서 차분하게 읽어보라고 여러번 말하지만 흘러듣습니다.

또한 정수기 사용법 냉수말고 정수로 물을 받아야하는것등 정수기 사용법을 나이가 있으니 한번에 이해하기 힘드니 여러번 설명해드렸지만 아직도 무시하고 사용합니다. 그냥 물만 나오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식입니다. 제가 또 제발 알려준대로 사용하라고 해도 나는 안된다고 나이들어서 그렇다고 너도 나이들어보라면서 소리지릅니다.

운전도 시골이어서 다행이지만 신호등도 제대로 안보고 다니고 앞차가 가면 그냥 따라간다는 아주 답답한 소리릉 합니다.

이외에도 다른 가족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말들이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런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저는 우선 엄마라즌 사람과 최대한 대화하고싶지 않으니 정말 필요한 말만 하고싶다고 말한상태입니다. 저는 엄마의 도움이 전혀 필요가 없어요...

솔직히 이런 집에서는 엄마가 돌아가시면 슬픔보다는.. 그 오은ㅇ박사님 프로그램에 나온 연예인이 가정폭력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해방감?후련함이 느껴졌다고 말한걸 보았습니다.

저도 그런 감정이 들것같아요.. 지긋지긋합니다

본인이 필요하고 아쉬울때만 아빠나 저를 찾는게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이 제 엄마라는게 부끄럽기도 하고요..
추천수24
반대수14
베플|2023.08.28 17:49
경계성지능장애 같아...
베플0ㅇㅇ|2023.08.27 22:47
엄마말 맞아요. 애낳고 키우다보면 늘 정신줄 놓고 살게 되죠. 님이 엄마를 이해할 생각은 왜 못해요. 냉수로하고 살아도 문제안됩니다. 고작 전기료 5천원 더 나오는거 커피 한잔값인데 냅둬요. 냉장고 문? 지적할게 아니라 소리나면 닫아요. 그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그정도 가족위해 할 수 있잖아요. 엄마한테 말해도 기억못할 수 있죠. 님 처럼 님 일만 챙기고 살았던게 아니니 늘 머리속은 복잡한거죠. 그거 기억할 여력없어요. 중요한건 메모해서 냉장고에 붙여드리고 아니면 그날 그날 또 말해요. 굳이 말 안해도 되는건 넘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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