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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

ㅇㅇ |2023.08.29 13:44
조회 4,211 |추천 2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춘 '거미집'이 추석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가 29일 진행됐다. 이 날 김지운 감독을 비롯한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이 참석했다.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호평과 함께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거미집'은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작품마다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와 장르를 비틀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해 온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다.












송강호는 극 중 걸작을 만들고 싶은 연출자 '김감독' 역으로 분했다. 


그는 극 중 김감독 캐릭터에 대해 "인간의 욕망을 너무나 유쾌하고 재밌게 그린 인물"이라며 "예술가로서 걸작을 만들고 싶은 욕망과 재능 이런 것들이 뭉쳐져 있는, 분출을 못해서 어쩔 줄 몰라한다. 우리들의 모습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정세는 '거미집'의 남자 주인공이자 바람둥이 톱스타 강호세 역을 연기했다.


그는 "호세는 사랑이 지나치게 많아서 혼나야 하는 캐릭터"라며 "어떻게 하면 더 혼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싱크로율은 10% 정도인데 같은 배우라는 것 빼고는 다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강호는 "싱크로율 100% 아니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거미집'에서 구레나룻부터 화려한 의상까지, 파격 변신을 한 오정세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하고 인위적인 느낌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저게 없으면 옷을 안 입은 느낌이었다. 제가 봐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강호세(오정세)의 아내이자 베테랑 배우 이민자 역으로 등장한다. 원래 영화에선 남편의 외도에도 순종적인 아내로, 재촬영 대본에선 운명에 맞서는 적극적인 여성으로 성격이 180도 달라진다.


그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가장 차분하게 자기의 할 것들을 배우답게 연기에 임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전여빈은 재촬영을 밀어붙이는 신성필림 후계자, 재정담당 '신미도' 역을 맡았다. 







정수정은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 역으로 활약한다. 






한편 '거미집'은 오는 9월 추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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