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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 치매 해결방안 조언구해요

쓰니 |2023.08.30 21:27
조회 45 |추천 0

외할아버지 치매로 인한 향후 해결방안에 대해 여러 경험자분들의 현명한 조언을 구합니다.

외할아버지(84세)는 3시간거리 지방에 거주중이시고, 할아버지 자녀 (50대 중반)들은 1남 1녀이고 수도권에 거주하십니다


외할머니는 5년전에 작고하셨고 5년동안 혼자계신 할아버지를 두 자녀( 외삼촌과 엄마)가 번갈아 가며 1-2주에 1번씩 방문하여 (1박 또는 당일) 음식도 해드리고 청소 , 금융거래등 불편한문제들을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성정이 워낙에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으시고, 자존심이 매우강하고, 본인 판단이 정확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병원에 가지않으시려하고, 건강 검진을 받아보자하여도 역정을 너무내셔서 치매진단을 못받고 있는상태입니다.( 3년전부터 증상이 나타남) 다른사람들이 설득해도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집으로 모셔오려고 해도 당신집에 계시겠다고 막무가내이십니다, 집에 도둑이 들어오니 절대 집밖을 나가시지 않고, 자물쇠를 모든 문에 설치하고, 열쇠를 잊어버려서 훔쳐갔다고 화를 내면서 전화하는등, 지갑, 기타 여러물건등을 가져갔다고하는 도둑망상이 많습니다.


그런데, 올해들어 부쩍 치매증상이 심해지셔서 혼자계신것을 많이 불안해하시는것 같고, 현실과 망상이 섞여고 피해의식이 심해져서 , 하루종일 전화(200통이상)를 자녀들에게 (주로 저희엄마) 하시고, 주민센터나 우체국등으로 민원전화를 많이하시고 (지금은 번호를 결번으로 바꿔놓아서 못하심 ) 강박증상 ,피해망상이 많이 심하시다고 하십니다. 건강상의 문제는 전혀 없고, 아직은 혼자서 생활이 가능하신 상태입니다.

외삼촌내외분, 저희 부모님 맞벌이시고, 직장에서 전화를 받는것이 여의치않습니다.

전화를 잠시 차단하거나 사정상 받지못하면, 2-3시간후에는 불안이 극도로 심해져서인지 원망과 분노,짜증, 비애등으로 주로엄청 화를 내신다합니다. 자녀들과 같이 계실때도 잠시도 쉬지않고 계속 당신의 과거를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어쩌면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같기도 하십니다


어떤방법으로 이난관을 극복해야할지 고민중이신데 , 다른분들은 어찌하셨는지 여쭈어봅니다.

좋은의견이나 현명한 방법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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