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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할머니 인생…

ㅇㅇ |2023.09.02 16:28
조회 978 |추천 4


42살 주부인데 아들 하나 딸 둘 있어요
젊었을 땐 피부에 자신있을 정도였는데
둘째 가졌을 때부터 피부가 거뭇거뭇 하더니
기미잡티가 확 올라와서
화장으로 가리면서 지냈어요

근데 어제 남편이 보더니 할머니 같다고
관리 좀 하라고 하더라구요...
자식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기분 나쁘지 말라고 하는 말인 것 같았구요

저도 기미 없애려고 별짓 다해봤어요
집에서 팩도 해보고
약국에서 기미크림 사서 발라봤는데
화끈거리고 빨개져서 찾아보니 부작용이 있는데
그걸 몸소 경험하고 알았네요...^^

네이버에서 파는 기미크림들도 사서 써봤는데
뭐 별로 효과를 못 봐서 돈만 버리겠다 싶어서 포기하고 살았는데
남편 말 들으니까 가뜩이나 늙는것도 서러운데
자존감 완전 바닥까지 떨어지네요

집 형편이 좋지 않아서 레이저는 꿈도 못 꾸는데
화장품으로 기미 없애보신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또 늙었다고 할까봐 남편 얼굴도 못 보겠어요
그 한심하다는 눈이 자꾸 아른거리네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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