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남친이 막말이 너무 심해 싸움이 생겨서 글을 써봅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맘에 들어서 먼저 들이댔어요
몇번 데이트 하다가 사귀게 되었고 처음엔 너무 잘해줬어요 근데 1달쯤 지나자 사람이 확 돌변하더라구요
전화를 하거나 연락을 할때 항상 돼지라고 놀렸어요 귀엽게가 아니라 진짜 사람 짜증나게요 막 돼지새끼라 하고 돼지 사진 보내고 꿀꿀 꾸웩 꾸웩 거리고..
그땐 그래도 참았어요
또 어떤날엔 비가 많이 와서 친구와 같이 우산 쓰고 가는 도중에 남친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우산이 작아 비를 맞고 있다고 하니 하는 말이 어? 비 맞고 있어? 수육 되겠네? 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 그때 진짜 상처 받았어요..
만날때도 자꾸 뱃살 만지고 꿀꿀 꾸웩 거리고..
짜증내면 뭐라고? 안들려 돼지야~ 꿀꿀 막 이래요..
또 친한 여사친이랑 연인처럼 보일정도로 친하게 지내요 제 앞에서 여사친의 짐을 들어주며 등을 감싼다던가 하면서요..
공감도 더럽게 못하는데 이건 이해해요 근데
힘든일 있거나 속상한 일 있으면 잘잘못 안따지고 제 잘못이래요 누가봐도 제 잘못이 아닌데도 제 잘못이라 하고
항상 약속 잡을때도 남친한테 맞춰서 잡았고요
갑자기 대뜸 밤에 찾아와 나오라고 합니다
제가 싫다고 하면 우리 집에 와서 초인종을 누른다고 협박해요 집에 가족들 다 있는데도요;;
매일 이런말 들으니 자존감 떨어지고..
그래서 어제 대판 싸웠네요
이 인간 고칠 수 있을까요? 헤어지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