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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밥 못 먹겠어요ㅠ

ㅇㅇ |2023.09.04 20:10
조회 100,776 |추천 106
시어머니는 저희 불러서 밥해주는거 정말 좋아하세요.
근데 가서 먹다보면 이물질이 정말 자주 보여요. 것도 꼬불털이요..ㅠㅠㅠㅠㅠㅠㅠ
머리카락은 절대 아닌게 시부모님 두 분 모두 직모시거든요. 시어머니도 머리 짧게 올려치셨구요.
하..오늘도 좋은 고기 있으니 와서 먹고 가라시길래 남편이랑 애기 데리고 가서 맛있게 먹는데 두 점 정도 먹다보니 고기에 털이 붙어있더라구요.. 입맛이 뚝 떨어져서 거의 맨밥만 우겨넣고 식사 끝냈는데 사실 밥도 먹고싶지 않았어요.
머리카락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대체 왜 털이 들어갈까요?
겨털일까요?
김치잘라놓은 통에서도 발견했고 밥솥에서도 발견했고 찌개에서도 발견했고 얼음통에서도 발견했고 달걀찜에서도 나왔고 구운 고기에서도 나왔어요.
(댓글보고 추가하자면 한 번에 발견한게 아니라 오늘 포함 그동안 본 것들이에요)
이정도면 일부러 넣으시는걸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정말 머리카락도 아니고 어떻게 들어가는걸까요?
더는 비위상해서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 못 먹겠는데 어떻게 거절해야할까요?
저희 시어머니는 음식하시는것도 정말 좋아하시고 아들하나 있는데 나가니 적적하시다고 저희 가족 불러서 음식해주시는거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집도 가까워서 거리핑계도 못 대요..(차로 10분 지하철로 20분정도요)

추가로 수세미도 한 번 사용하시면 거의 반 년을 사용하시는데 하나만 사용하셔요.. 하나로 식기도 닦고 싱크대도 닦고... 수세미 사다 드려도 보고 어디서보니 구분해서 사용하는게 좋다더라, 자주교체하라더라 말씀도 드려봤는데 그런거 다 낭비고 환경오염이라며 고집부리시는데 문제는 수세미에 머리카락이 항상 몇 가닥씩 붙어있는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거지 제가 한대도 냅둬라 니네 시아버지하라해라 하시고 제가 음식한다해도 도착하면 다 되어있으니.. 어째야할 지 모르겠어요ㅠㅠ
추천수106
반대수69
베플ㅇㅇ|2023.09.04 22:31
혹시 주방수세미로 욕실청소까지 하시는건 아니겠죠...?
베플ㅇㅇ|2023.09.05 00:25
남편 눈에는 안보이나????진심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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