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입고싶은 스타일이 있는데
(여성스러운 스타일)
결혼후 남편이 저의 속옷부터 양말 모자 상하의 신발까지.. 제 옷을 대부분 남편이 쇼핑몰에서 주문을 해요.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요) 저의 취향은 생각하지않고 순전히 자기가 좋아보이는걸로 주문해요. (중성적인 스타일) 제가 “당신이 내생각해서 주문해준건 고마운데, 옷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않으니 앞으로 내옷은 내가 사고싶다”고했더니 저보고 생각이 좁다고 해요. 그냥 사준사람 정성을 생각해서 마음 넓게, 쿨하게 입으면 안되냐고요. -_- 나도 보는 눈이 있고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으니 원하는 스타일로 사겠다고하니 “세상을 어떻게 하고싶은것만 하고 사냐”고 저보고 생각이 좁다고해요.
제 옷 뿐만 아니라 아이들 옷도 다 남편이 주문해요.
딸이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이제 치마보다 바지를 입고싶어하는데, 그것도 교육이 잘못된거래요. 쿨하게 이거저거 다 입는게 좋은거래요.
남편이 가끔 옷 한두벌 사주면 참 고맙게 입겠는데
모든옷을 다 자기맘대로 사니까 너무 답답해요.
아무리 이야기해도 이해를 못해요.
남편왈..
당신이 사고싶은 옷이 있으면 사입어라. 내가 말린적은 없다.. 근데 내가 사는건 그냥 놔둬라고 하는데
저는 반품하는 비용도 아깝고, 남편이 이미 샀으니까 돈아까워서 다른옷은 더 못 사겠어요..
제 생각이 이상한걸까요? 답답해죽겠어요. ㅠㅠ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남편한테 댓글 다 보여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