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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할줄 모르던 애엄마들, 역시 친구는 끼리끼리!

ㅇㅇ |2023.09.05 13:31
조회 118,702 |추천 747
저희는 결혼예정 30대 커플입니다
얼마 전, 백화점을 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가고있는데
3층에서 애기엄마2명이 급히 오면서 유모차를 각각 끌고
걸어다니는 한 5~7세 되는 아이랑 같이 탑승을 했습니다


저희 예비신랑이 열림 버튼 계속 눌러주고 기다려주었는데요,
근데 둘 다 당연하듯이 그냥 타더라구요.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요

애 엄마고 뭐시고 어찌보면 배려를 받은건데, 고개 하나 까딱하지 않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릴때는 제가 문열림 버튼을 꽤 오래 눌러주고 있었는데 당연한듯이 나가더라구요 
저 어릴때도 무조건 나 대신 누군가 나를 배려해서 저렇게 해주면
감사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는 했던거 같은데 (유치원때부터 배우지않나요??;;)
뭔갈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저렇게 당연한듯 행동하는 태도가 좀 밉상이긴 해도
그냥 어른 혼자였으면 에휴 그런인간인가보다~ 하고 넘길텐데, 
옆에 아이가 빤히 보고 있는데도 저렇게 행동 하는걸 보니... 참... 


저희가 열림 버튼을 눌렀던게 후회되는건 아닙니다 
앞으로도 저랑 저희 신랑은 계속 그렇게 저희가 도울 수 있는 작은 도움이 있다면
계속해서 도울거에요 뭐 감사하다, 죄송하다라고 하든 말든 하겠죠
하지만 내 아이가 옆에서 보고 배우는데, 예의범절은 좀 갖췄으면 좋겠네요
추천수747
반대수45
베플남자ㅇㅇ|2023.09.05 22:59
나만 느끼는 줄 알고 여혐소리 들을까봐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나는 젊은 애엄마들에게 양보 안 함 건물 입구라든지 대중교통 이용할때 애들 다칠까봐, 애엄마들 힘들까봐 문 잡아주고 먼저 타라고 양보하고 이래도 감사합니다 인사하는 사람 진짜 10명 중 1명정도임 어머니뻘이나 할머니뻘인 여자분들은 반대로 10명 중 8~9명이 고마워요 하시고 특히 할머니들은 나보고 얼른 저기 자리가서 앉으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요즘 젊은 애엄마들은 오히려 남들보다 자기 애보긴 커녕 손에쥔 폰 보느라 바쁘고 양보를 당연시하는 기분 너무 불쾌해 일부라 하겠지만 그 일부가 너무 많은 느낌
베플ㅇㅇ|2023.09.05 23:25
미국사는데 여기선 사람들이 땡큐 익스큐즈미 아임쏘리 입에 달고 삶. 종종 땡큐 안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있으면 감사 인사를 들었어야 하는 상대방이 큰 소리로 유얼 웰컴!!! 이라고 함. 너 땡큐했어야 되는데 싸가지없이 안 하고 갔다는 걸 지적해주는 거 ㅋㅋㅋ
베플ㅇㅇ|2023.09.06 02:15
애엄마들뿐만이 아니라 그냥 젊은 성인남녀, 학생, 어린이를 막론하고 고맙다,감사하다,죄송하다는 말을 대부분 안함... 안그래도 사람 북적이는곳 싫어하는데.. 마트나 백화점, 쇼핑몰, 번화가 나가면 스트레스. 배려를 해주는데 그걸 배려가 아닌 당연함으로 받아들이더라.. 최소한의 매너, 최소한의 예의도 없음. 영화관이나 식당, 카페에서도 눈찌푸려지는 언동들이 너무 쉽게 보임.
베플남자ㅇㅇ|2023.09.06 10:27
어느날 복도에서 서로 마주보고 걸어오고 있었는데 저는 옆으로 몸을 틀어서 피해줬는데 상대방은 아무 액션도 취하지 않고 어깨 쫙 피고 걸어가더군요. 어이도 없고 화도나고...요즘 기본 예의가 너무 없습니다.
베플ㅇㅇ|2023.09.06 06:41
문잡아주면 내가 무슨 문잡는 담당자인양 쏙 빠져나가는 사람 많음. 같이 부딪힐 뻔하고 지나가도 난 죄송합니다라고 반사적으로 말하는데 그래 니잘못이다 하는 얼굴로 쳐다보고 가는 사람도 많고. 한국에서 그런 기본 에티켓 하고 기분나쁜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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