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이용자분들이 젤 많으셔서 염치불구하고 고견을 듣고자 글을 써봅니다.
빠르고 간결하게 음슴체로 갑니다.
남녀 40대 초반.작년 늦봄즈음 1년반동안 만나왔던 남친에게 차임.20대때도 한번 당해보지못한 '카톡통보' 이별이었음.사실 둘 사이에 큰 다툼은 없었으나 좀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어가고 있었고아마 남자쪽은 오래전부터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을거라 예상함(나중에서야 생각이 듦)
이유야 어쨌든 크게 다투고 뭔가 마음의 준비를 한 상황이 아니고새벽녘에 보낸 카톡을 다음날 아침에 확인한 상황이라 1차로 황당하고 2차로 너무나 불쾌했음.만나서 얘기를 하거나 최소한 전화로라도 얘기할 수 있지 않았나 싶은 마음에 'ㅇㅋ'답장 후바로 올 차단박고 이별을 받아들임.
한 일주일? 후부터 전화 미친듯이 옴.이걸 알 수 있는게, 내가 갤럭시를 쓰고있어서 수신차단을 해놓아도 통화목록에는 남아있음.
거기다가 스팸문자 설정을 뭐 '결제' '코인' '알바' 문구 들어가면 무조건 스팸처리되게 해놨는데가끔 회사일로 결제 관련 문자 오는 것까지 자동으로 스팸함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스팸함도 가끔은 들여다봐야 함.스팸함에도 난리가 나있었음.
그리고 1년여가 지난 지금분명히 남자쪽에서 새 여친이 생겼다는 것까지는 건너건너 들어 알고 있는데잊을만하면 2~3달에 한번씩 꼭 전화가 와있음.
지금도 보니 어젯밤에 전화/문자가 또 와있네?이거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임. 물론 대꾸하는 데도 스트레스를 받고 에너지가 쓰이니 이제까지는 그냥 무대응으로 일관했으나, 1년이 넘었는데도 저러는 걸 보니 다시는 저짓하지 않도록 뭔가 액션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듦.
지금까지의 상황입니다.
저거 그냥 저대로 그냥 두는 게 나을지, 아니면 진짜 다시는 연락 하지 않도록 퍼부어야 할 지 궁금해요. 만약 퍼부어야 한다면 뭐라고 문자를 보내는 게 좋을까요...?
결시친 보다보면 혜안을 가지신 분들도 정말 많고, 주옥같은 댓글이 많아서 도저히 제 머리로는 판단이 어려워 이렇게 도와주십사 글을 올렸습니다.
아, 그리고 미련은 1도 없습니다. 뭐 미움도 정이라고 하는데, 그런것조차 버린지 오래고 그냥 행인1과같은 존재인데, 자꾸 저렇게 찔러보기식으로 연락이 오니 너무 불쾌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