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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친정과 여행 시부모님께 허락받아야 하나요?

순이 |2023.09.09 16:13
조회 64,457 |추천 289
안녕하세요저희는 명절에 시댁이 가까워서 당일에만 보고,어머님이 처음엔 음식 하셨지만 이후엔 당일에 외식하는데요..시댁에 그런게 있어요, 시누네랑 꼭 같이 봐야 한다는^^그래서 명절 때마다 시누한테 명절에 어떻게 할지 상의하라고 난리에요..이것도 계속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왜 저희가 명절에 시부모님 찾아뵙는것을 시누한테(남편 누나) 상의를 해야하나 해서요..물론 가족이 다 같이 보고 싶은 마음은 알겠겠지만, 저번 추석의 경우 저희가 여름 휴가를 못가서 추석때 여행을 가려고 잡고, 시부모님께 추석 전 주에 찾아 뵙겠다고 했었는데 이때도 시누랑 상의 안했다고 난리났었어요시누랑 상의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여행 계획했다고 혼났죠..근데 이전에 시누 가족도 여행 가느라고, 명절에 못온적 있었거든요?그때 저희랑 상의 안했고, 욕먹지도 않았습니다.그리고 또 화가나는 건 시누 남편은 바쁘다고 못 올 때도 많은데,며느리인 저는 안 된다는 거죠..
명절 때마다 이런 게 힘든 부분이었는데요.이번 추석 때 반란 아닌 반란을 일으키게 된 것 같아요.처음으로 친정 식구랑 여행을 가려고 예약했고, 계획도 다 했습니다.남편은 같이 안 가고요(본인이 가고 싶지 않아하고, 반려동물이 있어서 돌본다고 함)근데 이제 시부모님께 알릴 시점이 되니까, 또 혼날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이 되더라고요.미리 말하지 않고 결정한 내가 잘못한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반발감이 생기더라고요... 왜 명절에 친정과 여행 가는 것을 시부모님이나, 시누에게 허락받아야 하나 싶어서요.물론, 명절에 시댁에 먼저 가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문화이니까(이해하고 싶지 않지만)말씀드리는 게 예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리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겠지요?그냥 친정식구들과 여행가게 되어 =명절 다음날인 토요일날 찾아뵙겠다고 하려고 하는데안 봐도 난리날것 같은 상황에 머리가 아프네요...(심지어 신년에 마음 좋게 먹고, 시부모님댁에 찾아뵈었는데 신년에도 시누이랑 상의 없이 자기들만 딸랑 왔다고 혼남)
명절여행을 시부모님과 상의하고 진행하지 않은 게 잘못한 거는 아니죠?시부모님이 뭐라고 하시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생각했는데요.
여기서 좀 웃긴게, 최근에 저랑 시누 남편 빼고 자기 식구 끼리 밥먹은 적이 있습니다.남편이 누굴 만난다고 했는데 비밀로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털어놓더라고요시부모님이 '우리 가족'끼리만 만나자고 해서 저한테도 알리지 말라고 했다고요^^'온리 우리 가족'만 모이자는 카톡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여행 '온리 우리 가족'하고 가게 되었다고 해보려고 하는데잘못하는 거 아니죠?

추천수289
반대수12
베플ㅇㅇ|2023.09.09 17:33
남편은 여행 못갈거같다 친정부모님께 전화드리고 허락받았나요?
베플ㅇㅇ|2023.09.09 17:31
자꾸혼내면 아예 안가면됨 봐야 혼을내지..전화? 자꾸뭐라하니 가기싫다 하고 안받으면됨..어딜 개끌듯 끌고 가겠어요? 남자 중간역할 못하고 멍청하게 있으니 있으나 마나한데 안살면 그만이고 님 남편도 여행 같이 안가고 자기가 가기 싫으면 안가잖아요 똑같이 하면 됩니다~
베플ㅇㅇ|2023.09.09 17:20
당당해지세요. 주눅들거나 눈치보이는 모습보이면 더 달려들걸요? 남편은 그놈의 시누랑 상의하라는말에 가만있나봐요? 그냥 님도 모르쇠하거나 들이받아요. 왜요?ㅇㅅㅇ? 뭐가요ㅇㅅㅇ? 이런식으로ㅋㅋㅋ 친정식구들하고 여행가는거에 지랄하면 왜요? 온리 저희식구들만 가는게 왜요? 어머님도 그러셨잖아요^^ 전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러세요.
베플ㅇㅇ|2023.09.09 16:24
명절에 여행은 양가에 미리 말씀드리는게 예의라고 생각은함. 허락은 아니더라도 말씀드리고 상의(?)정도까지는 미리해야ㅠ한다 생각하지만 그게 양가부모님 일정이나 각집안의 명절지내는 방식때문이라 생각하지 시누일정에 맞춰야 해서 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시누일정에 맞추는거면 시댁이 예의 없는거 같음. 명절전에 못찾아뵈서 죄송하다 통화는 하되 시누이야기 나오면 쓰니도 한소리 할수 밖에 없음. 요즘세상에 누가 시누일정에 맞춰 나의 일정조정하냐고.. 근데 친정식구들하고 여행가면 시댁에서 뭐라 할부분은 신랑이 커트해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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