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보니 저는 이해 안되는 댓글이 너무 많아서
추가로 내용 쓸게요..
시댁왔는데 시누이+아주버님 있으면 나라도 가기 싫겠다
하시는데.. 저희집 원래부터 엄마 혼자서 상 다차리는데
동생들 제가 시켜도 하지도 않고 어릴때부터 시킬라치면
다 나가버렸구 엄마 매번 혼자 하시는거 보기 싫어서
중학교때부터 항상 같이 했어요 ...
님들은 엄마 혼자 고생하는데 걍 구경만 하시나요..?
먼것도 아니고 같은 동네 사는데 도울수 있으니까 돕는거구요
안올거면 동생네가 안오는게 맞고 저도 오든말든 상관
없는데 꼭 제가 있어서 가고 싶은것처럼 말하니까
기분이 나쁜거에요 ; 뭐라 한적도 없고 저희가 못올데
와있는것도 아닌데 시누 꼬투리 잡으면서 친정간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저희 자고 가지도 않고 상차리고 나서 밥먹고
저희 집가서 자요. 상차리고 밥먹고 하면 10시 넘어가니
남동생도 새벽에 운전하기 싫어서 자고 간다는거고
뭐 특별하게 엄마 챙기는것도 아니고 ;
설거지도 저랑 엄마가 다하고 그냥 손님처럼 앉아있다 가고
그거에 대한 불만이 없어요
그리고 제가 이기적이라고 하시는분도 있는데 ...
신혼초에 한번 시댁 다녀왔다가 고속도로에서 왕복
16시간 있었구요 상차리고 하는것도 없는데 개고생하면서
가기싫다고 한거는 남편이구 ㅠ 음식 하는것도
제가 시켰겠나요.. 자기가 하고 싶다고 와서 전부치고
하는거지 눈치보고 시켜서 하는거 아니니까
신경들 끄시구요;
그리고 올케 친정도 상안차립니다..
기독교 집안이고 상차려본적도 없다고 했고
같이 음식한적도 없고 시키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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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명절 다가오니 또 머리가 아프고
남동생 연락오니 짜증나서 글써봅니다.
저희집은 3남매구요. 저 (장녀) 밑으로 동생은 결혼했고
막내동생은 결혼을 안했어요.
저의 친정은 지방이고 저는 친정과 같은동네 살고
남편은 서울사람이에요.
저희 시댁은 홀어머니만 계시고 따로 상차리지않는
집안이고 (시아버님은 이혼)
명절에 왔다갔다 하면 왕복으로 열시간이 넘게 걸려서
명절에는 오지말라하시고 명절마다 어머님 놀러가셔서
용돈만 드리고 있어요.(명절 전에 들르긴함)
친정집은 명절 당일이 아니라 전날 저녁 상을 차리는데
(왜 인지는 모르고 아빠 고향동네는 다 그럼)
친척도 없어서 항상 30년 넘게 저랑 엄마가 상을 차렸거든요..
남편도 이부분 알고 있고 나는 명절에 우리집이 먼저 상차리니까 항상 우리집 먼저 가야된다. 나 없으면 엄마 혼자 한다. 해서
다 아는 상태에서 결혼한거라 명절마다 남편도 같이 와서 셋이 전부치고 상차려요.
(남편은 이런거 안해봐서 재밌다고 좋아함)
남동생들은 다 나가사는데 바쁘다며 상차리는 시간 다되서 오고 (저녁8시) 일찍 오더라도 이미 저희가 다 해놔서 끽 해봐야
음식 옮겨담고 하는거밖에 안하는데요
타지 사는 남동생이 자고 다음날 올케집에 가려고 하면
올케는 그냥 바로 가자고 하면서 항상 하는말이
시누이도 친정집에 왔는데 왜 나는 여기 있어야하는지 모르겠다 나도 친정 가는게 맞지않냐? 시누이랑 올케가 같은 집에
있는게 맞냐며 싸운다고 합니다.
전 솔직히 안와도 되고 와봤자 하는것도 없고
음식만 먹고 싸가는데 올케가 하는말이 얼척없어서
짜증나요 ㅠ 동생은 나중에 꼭 이런 얘기하면서
싸웠다고 하소연하는것도 등신같고
그리고 추석엔 저희집 먼저 오는데
설에는 상차릴때 안오고 그다음날만 오거든요..??
뭐 어쩌라는건지도 모르겠고
하도 그걸로 싸우길래 그냥 각자 명절에 각자 집가라
그랬더니 올케집 부모님들 서운해해서 안된다는데
저희 부모님은 안서운한가 싶고 ㅠ
계속 참았는데 진짜 그냥 뭐라하고싶은데
뭐라고 말해야되나요...
원래 동생 결혼전에 남동생이 장남이라 제사 가져가야된다는
식으로 말 나왔는데 요즘에 그런거 없다고 셋이 같이 해야한다
하고 제가 얘기도 했었는데 진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