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뒤 결혼 앞두고 있는데요
결혼전 시할머님 칠순잔치를 다녀왔었는데
또 이 후 시할아버님 생신이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이번에는 혼자가겠다고 명절에 같이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친언니만 있어요
언니도 올해 8월에 결혼을 했구요
근데 또 제가 고양이와 노령견아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명절전날에 가면 사람들 많아서 신경쓰이니 강아지를 데리고 당일에 오는 대신에 점심 저녁을 먹고가는게 어떠냐고 물으셨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친언니가 시댁갔다가 저녁을 같이 먹자고해서
조금 일찍가서 저녁먹고오는건 어떠냐 사실 오랜시간있기에는 좀 불편하다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엄마가 자기랑 강아지 생각해서 당일에 가자고 한거고 다 자기 이해하고 배려하고 생각해서 그런건데 미안해서 말을 못 하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꼭 저녁을 먹어야만하냐 9시쯤출발해서 10시 10시반 도착하고 점심먹고 3시쯤 오면 되지 않냐" 했더니 어머님이 부탁하신대로 점심,저녁을 먹고 오자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계속 같은말을 하니까 왜 자기는 불편한건 다 안하려고하냐더군요 저는 평소에 시부모님 뵈러도 먼저 가자하고 찾아봽고 일주일 한두번씩 스스로 연락도 드리곤합니다.. 제가 불편한걸 뭘 안했냐하니까 친아빠랑 밥을 같이 안먹은거라고 합니다.. 새아버님이 계시고 친아빠도 가정이 있으십니다. 근데 연애초반부터 나는 시부모는 한분씩이어야한다고 강력히얘기했었고 근데도 밥먹자고한다 속상하다하며 저랑 또 감정싸움을 한적이 있는데 결국 제가 "자기가 원하면 한번은 식사자리하자" 했었는데 자기가 됬다고 아빠가 잘못된거라고 했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그 얘기를 또 꺼내네요..
그리고 칠순잔치 결혼전이고 첫만남인데 큰행사라 많이 부담스럽다고 하다가 결국에는 시부모님이랑 케이크고르고 선물 준비해서 참석했었는데 그것도 포함시켜서 불편한건 안참는다 자기가 부탁하는건 다 안들어준다 라고하네요
내용이 잘 정리가 안되지만
나는 명절에 전날에가서 원래 자고오는데 그건 앞으로 안된다고 가족들한테 말했지않냐.
할아버님 할머님 살아계실때동안은 그러고싶다.
내가 부탁한적 있냐.
제사지내는 집이였으면 어떡할거냐.
1년에 몇번안되지않냐.
그러는데... 제가 너무한건가요?....
저 진짜 시부모님께 정말 예뻐보이고싶은마음에
그리고 가까워지고싶은마음에 연락도 정말 자주드리고
남자친구는 원래 부모님봬러 거의 안가던사람인데
4월부터 지금까지 제가 먼저 봬러가자해서 봰게 5번정도되거든요... 시할머님께도 연락드리고..
남자친구 물론 시할아버님 시할머님 그리고 가족들과 시간보내고싶은마음은 이해하지만.. 조율이 전혀안되는데..
이거 누가 이기적인건가요 정말..
일찍가서 점심먹고 3시쯤 내려오는게 너무 적은시간인가요..
3시도 아녜요.. 저녁 먹기전에 가자했어요..5시쯤...
진짜 제가 불편한건 못 참는 그런 사람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