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특성 상 모두 회사 기숙사에 살고 있는데
아침마다 꼭 같이 출근하고
(탄력근로제라 아무때나 출근하면 되는데 아침마다 시간 맞춰 만나서 온다는 것부터가 에바)
근데 그 출근길을 꼭 저~~~ 먼 길로 한 바퀴 돌아서 오고
점심도 주 3일은 둘만 나가서 사먹고 오고
저녁 퇴근도 같이 나가고
어디 희의 가면 꼭 옆자리 앉고
그냥 휴게실에서도 둘이 자주 붙어 앉아서 얘기하고 있어요
본인들 말론 절대 사귀는 거 아니라길래 그냥 그러려니 두고 있긴 한데
이번에 3명 씩 파견근무 가는 게 하필 그 두 사람 사이 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 얘기했는데도 둘 다 서로한테만 집중하느라 저는 대화에 낄 틈도 없더라구요
얘네가 당당한 이유가 정말 사귀는 건 아닌 거 같긴 해요
근데 남자가 엄청 열렬하게 구애하고
여자는 다 받아주면서 사귀진 않고 여지만 주면서 썸을 즐기는 중..
더 싫은 건 둘 다 일은 잘하는 편이라 팀장들도 알면서 둘을 붙여서 파견 근무 내보낸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더러운 거 정상 맞죠
상사 없는 곳에서 저들끼리 샤랄라할텐데 벌써부터 기분 더럽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