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작은 스타트업 회사에 팀장으로 근무 중입니다.
고민인 직원은 작년에 입사했는데요.
정말 일을 너무 안해요..
근데 아이러니하게 일을 너무 잘합니다.
또 다른 의미로 성실하긴 해서 지각 절대 안합니다.
일단 9-6 근무인데 거의 대부분 8:30쯤 출근합니다.
와서 한 삼십분 커피 타고 다과 준비하구요.
자리에 앉아서 12시까지 인터넷해요.
네이버 들어가면 메인 페이지에 뭐 이것저것 뜨잖아요
인테리어 연애 쇼핑 뉴스 등등 .. 그런거 보면서 시간 보냅니다.
그러고 13:30까지 점심식사.
이후로도 퇴근시간까지 거의 비슷해요.
도대체 일을 언제 하냐고요? 저도 모르겠어요
정말 볼 때마다 딴 짓 하고 있는데
시킨 업무는 칼같이 완벽하게 마감시간 지켜서 해냅니다.
작년에 입사하면서 신규였을 때도 수정할 필요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해내구요.
가끔 다른 직원이 잊고 있던 일정, 결재건 같은 것도
핸드폰 보면서 툭툭 던져요.
말이 너무 긴 것 같은데 제 고민은요,
이런 상황에서 업무태도에 대한 지적이 필요할까 하는겁니다.
대표는 뭐하냐? 하시면
대표는 거의 외부 일로 자리에 안계시구요.
회식 때나 다같이 보는데 대표는 그 직원 좋아해요.
성과가 좋으니까요.
이런 고민을 하게된 건 제가 보면서도 이게 맞나.. 싶은데
다른 직원들한테서도 저한테 민원(뒷담화ㅜㅜ)이 들어와서요.
어찌됐든 팀장이라는 자리에 있으면서
참 고민이 많네요 ..
혹시 주변에 비슷한 사례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