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보고 생각나서 글 올려봅니다. 혹시 불쾌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만일 상처받을 자식이 없거나 자식이 장성한 경우 지금의 배우자가 아닌 상대를 만나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사실 설레이는 연애감정은 3년이면 끝나고 남녀를 떠나 경제력 있고 매력 있으면 배우자가 다른 사람 만나면 본인도 다른 사람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가족의 의미가 예전같지 않으니까요.
가족 울타리가 강해서 그 안에서 해결해야할 일들, 뭐 제사를 지내거나 명절을 꼭 지키고 가족행사를 가족 인력으로 해결하는 일이 많았을 때는 결혼제도가 강하게 힘를 발휘했지만 지금은 뭐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사며 가족행사 돈으로 거의 해결 되고요.
먹고 살기 힘들때는 연대를 형성해야했고 가장 기본적으로 가족 울타리로 해결했지만 지금은 많은 부분 사회와 국가가 해결해주고 노후를 자식이 책임져줄거라 기대하는 경우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배우자가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어야할 필요가 줄어든거죠. 자식도 많고 집안일이 많아 한명이 집안을 관리하는 역할을 해야만 하면 다른 한명은 돈을 벌어와야하고 서로의 신뢰와 유대가 정말 중요했지만 지금은 자식이 없거나 적고 맞벌이하며 각자도생이 가능하니까요.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려는 부모가 있다면 자식 부부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생존에 문제가 되는 것이고 제사와 가족행사가 중요하면 그걸 감당해줄 부인과 문제가 생기면 문제가 되지만, 그런걸 다 국가나 사회 다른 구성원에게 기대거나 구할수 있다면 평생반려자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이혼과 불륜을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자식이 없는 부부가 둘다 혼자살 능력이 되면 둘중 누군가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된다면 그게 내 배우자라면 놓아주는게 맞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이 생각에 뭔가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