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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친구관계 좋다가도 종종 힘들어요

ㅇㅇ |2023.09.18 22:09
조회 477 |추천 0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3 여학생입니다.늘 그렇듯이 학교라는 곳은 언제나 1학년이 제일 좋더라고요.중학교는 1학년이 자유학기제 도입되어서 그렇다기보다는초중고 상관없이 아직 끼리끼리 뭉쳐다니는 애들이 없더라고요.늘 학교를 다니면서 저에게 가장 큰 고민이 친구관계였어요.
저는 집에서 하나뿐인 외동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고있구요.어디선가 들었는데 외동들은 좀 애기 같은 면이 있대요.그래서 친구들이 뭔가 얘는 챙겨줘야 할것같은 느낌이 드는..?근데 저는 딱히 뭐 친구들한테 막 하는 것도 없고엄청 심한 장난도 딱히 안 치는 것 같은데자꾸 학교를 다니다보면 매년 저를 무시하는 애와 만만하게 보는 애이 두 종류의 애들이 왠지모르게 생겨나요.초등학교 한 5학년 정도? 부터 전학을 오고나서 그런게 좀 생겼습니다.저는 초등학생 때 다른 여자애들과 다르게 때리고 노는 애도 아니고오히려 남자애들을 좀 무서워 했던 애였습니다.6학년은 새학기부터 코로나가 터져 수행과 졸사 빼고는 학교에 갈 일이 없었어요.
중학교 1학년이 되니까 1학기는 친구 둘이랑 같이 하교도 하면서 즐겁게 보냈어요.그중에 하나는 아직도 같이 놀러다니는 친한 친구고 다른 하나의 친구가 고민이였습니다.갑자기 2학기 되어서 중후반쯤에 그 친구는 자리에 앉아있었고 저는 지나가고 있었습니다.근데 걔가 발을 옆으로 내밀고 있었고 저는 지나가다 걸려 넘어질 뻔했습니다.그런데 걔가 저보고 너 부딫혔으니까 사과하라고 했어요.발을 건건 걔고 넘어질 뻔한건 전데 뭐 느낌상 제가 사과했죠.걔는 원래 5학년때 도서관에서 프로그램 참여하다 만난 애였어요.마침 저희 동네로 이사온다길래 전번도 교환하고 친해지면서 많이 만났어요.진짜 친구로 몇년 잘 지내다가 갑자기 뭔지 모르겠는데 저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더라구요.그 후로 자꾸 저를 말보다는 몸으로 치고 건드리고 되게 벌레 보는 눈빛으로 쳐다봤어요.2학년에도 계속되었고 결국 아는쌤꼐 자초지종 설명드렸고 담임쌤도 알게 되셨습니다.다행히 저희 담임쌤 너무 좋은 분이셨고 그애 반 쌤도 알게 되셨어요.참고로 그 애는 1학년때 같은 반, 그후로는 제 부탁으로 다른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2학년 되고 한 10월..? 11월..?쯤부터 1학년부터 지금까지도 친한 제 친구를다른 애들이 갑자기 막 엄청 집착하는 정도로 좋아하면서 달라붙었습니다.계속 같이 다녔는데 같이 못 다니게 된거죠.그래서 저는 결국 한두달을 혼자 먹고 혼자 다니게 되었습니다.그 친한 친구는 1, 2학년 때 같은 반이였는데 다른 애들은 다른 반이였거든요?엄마께 말씀드리니까 같은반이라 샘내는거 같다고 하시길래 어 그러면..? 하고저는 3학년 되기 전에 다른반 되게 해주세요. 라고 했죠.그랬더니 올해는 또 그냥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좋아하면서 애들이 있더라구요?하하.. 그래서 3학년 그럭저럭 보냈습니다..
그런데 자꾸 생각해보면 일년에 한번씩은 꼭 저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애들이나저를 무시하고 만만하게 보는 애들이 꼭 있었던 거 같아요, 중학교 와서는.근데 평소 제가 하는 행동과 말을 생각해보면 딱히 뭐 없거든요.다른애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지내고 딱히 나대지도 않고요.자꾸 그런일이 있으니까 저는 친구들보다 선생님들을 더 좋아하고 편하게 생각하는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선생님들은 그런 저를 좋아하시구요.
왜 그런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저도 모르게 자기합리화 하는건지 뭔지 다른 애들과 다를 바 없이딱히 유별나게 행동하거나 말하는 것도 없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뿐만 아니라 2학기 되어서 2주 정도 4명의 친구들과 돌아다녔는데그 정도 지나니까 다른 애들이 또 달라붙어 어느새 8명 정도의 무리가 만들어졌습니다.애들은 어차피 제가 있던 없던 관심도 없고 그래서 중간중간 해서 3-4일 정도 점심 굶었네요.다행히 숙제와 공부거리가 있어서 다행이였지만은 역시 혼자 굶기보다는친구들과 먹는게 좋았어요. 친구관계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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