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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마다 같은지역 시댁에서 안자고온다고 각방쓰는 남편

새댁이 |2023.09.19 13:44
조회 80,639 |추천 32
이제 결혼한지 1년다되어가는 새댁입니다

명절이 되면 당일 전날 보통 오전10시-11시쯤 가서 음식을 하고 정리하고 식사도 같이하고 계속 있다가
저녁에는 술도 다같이 한잔하곤 합니다

그래서 끝나고 정리하면 통상적으로 보통 밤 11시에서 11시30분정도 되었던거같아요
그러고나면 집에가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일찍 시댁으로 다시 갑니다
같은 지역이라 차안밀릴땐 차타고 30분 안걸립니다

형님네는 타지역에 계셔서 오시면 하나 남는 방에서(작은방) 주무시고 가세요
아버님은 안방을 쓰시고 어머님은 거실을 사용중이십니다

그럼 이제 남는 방이 옷방인데요
옷방은 솔직히 성인 남자 한명 눕고나면 아주 가득차는 정도의 면적입니다.

근대 결혼하고 첫명절인 설때도 자고가지않는다고 노발대발 화를내더니
이번 다가오는 추석에도 그렇고 아침일찍와야하는데 왜 항상 집에서 자려하느냐고 화를 냅니다..

설때는 심지어 세면도구나 속옷 화장품같은것도 전혀 챙겨가지않은 상황이였어요..
잠시 시댁근처에 마트에 맥주사러 나왔을때 당연하는듯 “자고갈거지?”라고 하기에
집에가서 잔다고 말하니까
노발대발 화를내고서는 대충씻고 민낯으로 제사지내고 오면되지 않느냐고 물었었습니다.
(이 부분도 솔직히 첫명절인데 아무것도 준비해가지 않은 상태에서 저렇게 말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설명절때는 결국 집에가서 잤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시댁으로 갔으며
대충 일단락되는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또 그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일년에 두번뿐인데 그게 그렇게 어렵냐며…
“잘곳도 없고 제사음식도 하는데..
잠만큼은 솔직히 아직 편하지는 않으니 집에서 자고싶다”고 이야기했더니
저한테 노발대발 화를 내길래

그럼 남편은 시댁에서 자도 상관없다 나는 집에가서 자고 아침일찍 시간맞춰오겠다하니 상식밖의 사고를 한다는 취급을 합니다..
게다가 옷방에 자면된다기에 우리집 옷방보다 공간이 더 협소한데 그게 가능하겠냐하니 안방에 자면된다합니다..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너무도 불편한 제안입니다..
아버님이랑 어머님이 거실에 주무시고 안방에잔다는것도 말이안되는것같고 성인남자 한명누우면 꽉차는 옷방에 잔다는것도 말이안되는것같습니다
더군다나…거실은 더욱이..화장실도 방마다 다있는게 아닌데 바깥화장실 1개만 사용중이고…초등학생 1학년 조카도 왔다갔다거릴거고..
팬션 호텔에서 자도 불편한데 이게맞나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남편은 자고 저는 집에서 자고오겠다는 말도 문제가 많은건가요? 자꾸 저한테 비상식적인사람이라는 듯 말하고
각방까지 쓰네요..
제생각이 잘못됐다고만하니 정말 그런가 싶고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글이 뒤죽박죽 써내려가다보니 엉망인점 양해바랍니다
꼭 댓글 부탁드려요…
추천수32
반대수275
베플오니|2023.09.19 16:13
제사음식하는것도 피곤한데 왜늦게까지있음? 남편분 너무 이기적임
베플호롤로롤|2023.09.19 17:06
일단 쓰니 이혼생각이 없지?
베플ㅇㅇ|2023.09.19 14:15
명절만 되면 효자되는 랙끼들이 왜케 많냐... 시부모님께 더 큰 집으로 이사가야겠다고 하세요.
베플00|2023.09.19 17:05
잘 곳도 없는데 구지 왜??? 시댁에서 자고 가라해도 잘 곳도 없는데 우리가지 자면 화장실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불편해진다. 우리는 집도 가까우니까 집에서 자고 내일 일찍 오겠다.. 해야 할 상황에??
베플ㅇㅇ|2023.09.19 16:58
허허 참 못난놈이네.... 잠못자서 죽은귀신이 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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