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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생신을 까먹고 있다가 지금 갑자기 생각났는데요.....

ㅠㅠ |2023.09.20 00:47
조회 31,240 |추천 3
어떡할까요....ㅋㅋ
시어머님 생신이 9월 초였는데 이사하고 짐정리 한다고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물론 남편도 생각치도 못하고 있었대요.
그러니까 정신나간 아들과 며느리 둘 다 신나게 이사하고 짐 정리만 해댔던거죠..
아 어머님 생신이 음력 여름이었지! 하고 음력달력을 보는 순간 이미 2주나 지나버렸다는걸 알고 식겁했어요..
그런줄도 모르고 짐 정리 다 끝냈다고 새 집 앞에 고깃집 생겼으니까 같이 가자고 ㅠㅠ 사람 많은게 맛집인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눈치도 없이 집 구경 오실 겸 주말에 시간 되시면 오시라 했는데 ㅠㅠㅠㅠ
서운하셔도 서운한거 티 내시는 분이 아니라 남편에게도 제게도 말씀 안하셨던 것 같은데 어떻게 마음을 풀어드리면 좋을까요 ㅠㅠ
참고로 명절 때 일하시고 저희도 내내 일해서 얼굴을 뵙지는 못해요..!!
추천수3
반대수74
베플ㅇㅇ|2023.09.20 08:38
지엄마생일도 모르는 아들놈도있는데요 뭘
베플ㄱㄱ|2023.09.20 08:45
아들이 미안해해야지 님이왜미안해함 ㅋㅋㅋㅋㅋ 알아서 미안하다고하라하셈
베플|2023.09.20 08:48
10년 넘게 저희 어머니 생신때 선물사가고 외식하자고하면 밖에 음식싫다,집에서 먹자, 선물말고 돈으로 줘라.하셔서 고기나 회 사가서 집에서 먹고 용돈으로 드림. 한해 정신없는 일이 있어서 일주일 지난 다음에 알게 되서 바로 전화드려 죄송하다고 이번주 주말에 가겠다고 했더니, 안와도 된다, 너가 언제 내생일 챙긴적 있냐? ㅠㅠ 시어머니 생신 음력이라 남편은 날짜조차 모르고 살았어요. 총각땐 챙긴적없고 결혼해서 내가 챙겼는데 십년 넘게 챙겨드렸는데 눈에 보이는 선물을 안해서 기억에 없으신건가 저말 듣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무말 못했는데 전화끊고 나니까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아들도 안챙기는 생신 10년 넘게 챙겼는데..... 어차피 챙겨드려도 말 저런식으로 하시는데 챙겨줄 필요없겠다 싶어서 그이후로 안챙깁니다. 제가 안챙기니까 두아들들도 둘째 며느리도 날짜조차 모르고 넘어갑니다.
베플ㅇㅇ|2023.09.20 10:19
시엄니가 그래도 좋으신분이네요. 우리집은 한번 까먹었는데 저녁에 전화와서는 오늘 내 생일인데 몰랐냐고 난리쳐서 나갔더니 며느리가 내생일도 모른다며 식당에서 울고불고 참.. 자식들도 모르는생일은 며느리가 어떻게 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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