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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의 갈등

육아휴직중 |2023.09.23 02:20
조회 895 |추천 1
글주변이 없어서
저는 육아휴직중입니다.
첫째는 8살이고
둘째는 5월초에 태어낫습니다
첫째때는 돈이 없어서 진짜 악착같이 돈버느라 타지생활을 해서 커가는 과정을 옆에서 잘 볼수가 없었습니다.
7살 차이가 나는 둘째가 5월에 태어나고 커가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고 싶어서 7월부터 육아휴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참고로 와이프 일하고 오리지널 육아휴직입니다.거의 제가 재우고 보고 분유먹이고 했습니다.둘째는 그냥 키운다는데 웬걸 누워서 안자더라구요.2.4kg으로 태어낫지만 분유를 잘줘서 쑥쑥 자라더군요.
잘모르는 육아지만 유튜브나 책을 통해서 제나름 열심히 육아를 했습니다.웬만하면 3시간 텀으로 주려고 했고 그과정에서 울어도 3시간 거의 채워서 분유를 먹였습니다.그리고 낮잠도 푹재워야 밤에 잘때도 짜증안내고 잘잔다고 해서 웬만하면 푹재울려고 했고요.누워서 안자니 팔목도 아프고 몸도 아파지더군요.허리도 많이 아프구요.
하루종일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이왕시작 했으니 열심히 해보잔 이유로 육아를 시작했습니다.자연스럽게 무럭무럭 커가는 건 애기가 운다고 해서 분유를 주는건 살만 너무 찌기도 하고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안아줘야 할때 손목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루 1000ml를 넘게 주지 않을려고 했습니다.
3시간에서 4시간 텀으로 점점 늘려주려고 했습니다.
전 유튜브나 맘카페 눈팅하면 시어머니가 육아에 너무 관섭한다 육아방향이 맞지 않다이런글을 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웬걸 제가 그런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저희집 특성상 와이프와 처남이 같이 일을합니다.
저희집에 방 한칸을 사무실로 쓰고 있고 아침마다 출근을 저희집으로 하기 때문에 비번누르고 들어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합니다.
둘째 낮잠을 재우는 중이었고 역시나 안아서 재우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장모님께서는 저에게 아무런 상의 없이 저희집에 둘째를 보러 오는 상황이었고 비밀번호 누르고 그냥 오십니다.
거실에서 안아서 재우고 있었는데 둘째이름을 크게 부르면서 들어오시고 낮잠 자는 도중에 잠깐 눈을 떳다가 다시 잠들었습니다.저희집 냉장고는 LG노크온처럼 유리로 되있어서 거울처럼 보입니다.눈을떳다가 다시 잠든걸 냉장고 유리로 저는 확인했고 눈떳다면서 둘째를 달라고 하셨습니다.조금만 더 재우고 드린다고 했는데 뭔가 좀 언잖으셨는데 우리집에 사무실방에 처남이 있어서 그쪽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그러더니 또 나와서는
장모님 목소리가 좀 크신편인데 둘째 보러왔는데 달라면서 억지로 데리고 가시는 겁니다.
한번씩 놀러오시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2,3번은 꼭 오십니다.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멀리도 아니고 같은동네에 살고 있으니 왔다갔다 하기로 어렵지 않은거리입니다.
제가 좀 짜증이 낫었습니다.
갓난애기들은 시도 때도 없이 울기 배고파하는데 실제로 배고파서 우는게 아니라 버릇처럼 분유나 우유를 먹을려고 합니다.그래서 시간텀을 지켜서 먹일려고 하는 이유도 그때문이고 과체중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모님께서는 맨날 울기만 하면 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애기 배고프다면서 분유주시고 안달래시고 옛날 우리때 애기 키우는걸 생각하십니다.그전에도 시간 텀 좀 지켜주세요라고 말씀드렸고 애기들도 그 규칙을 지키는게 좋기 때문에 빨리 주고 그러면 헷갈려 한다고 몇번을 말씀드렸습니다.그리고 3시간 텀에서 4시간 텀으로 늘리는 과정이었고 저는 울어도 달래가면서 4시간으로 늘리고 있는 과정이었습니다.사건이 일어나는 날도 눈떳다고 분유를 바로 먹이시길래 좀만 있다가 분유 먹일께요라고 했는데 울때 먹이면 성질 나빠진다면서 얘기하시면서 그냥 장모님의 옛날 방식을 강요하는 부분에서 제가 좀 큰소리를 내버렸습니다.왜 계속 그러시냐고 육아는 제가 하고 있는데 애기자는데 억지로 깨우질 않냐 왜그러시냐고 언성이 높아져서 처남이 말렸습니다.
남성분들이 봤을땐 뭐 저거 가지고 그래 할수도 있겠지만 분유 텀이라든지 낮잠시간에 예민하신 분들이 더 많아요??그래서 갓난애기 있는집에 초인종 누르지 마라는 문구 많이 붙여 놓는것도 있습니다.
제가 예민한거 일수도 있습니다.사람이고 새벽에 잠 못자고 하니 하지만 육아를 하는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주거나 예의를 지키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처남이 일때문에 비번누르고 들어오는건 이해합니다.장모님은 미리 얘기하시고 오는게 맞지 않나요??
그래도 사위가 아랫사람이고 언성을 높인것은 잘못된 부분이라 거실에 나와서 아까일은 너무 죄송합니다.근데 분유텀이랑 과체중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니 누구는 애 안키워 봤냐면서 사위한테 니는 니대로 키워라 나는 내대로 분유 먹을꺼다면서 이러는 겁니다.
금방도 애기들은 배가고프지않는데도 울고 분유주고 하면 헷갈려 하기때문에 텀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저런식으로 얘기를 하시는겁니다.(비아냥거리듯이)
-제가 생각했을때 사위를 얼마나 편하게 생각했으면 저렇게 얘기를 할수 있는지 무시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두번째는 한두번 있었던 일이 아니기에 결국 제가 언성이 높아진거구요.세번째는 신생아 손자가 이뿐건 알겠는데 예의는 지키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육아하고 있는사람한테 집에 놀러가도 되는지 물어보는게 맞는거며 육아하고 있는 사람의 육아성향을 맞춰주는게 예의 아닌지 싶습니다.친엄마였어도 그랬겠냐고 할수 있겠지만 둘째 태어나서 한번 오셨고 장모님 보다 멀리 사시는데 애기만 보고 식사하시고 저희부부 불편할까봐 바로 집으로 귀가 하셨습니다.

마지막엔 제가 육아휴직 써서 육아하고 있는 동안에 제의견을 존중하지 않으실꺼면 저희 집에 안오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 드렸어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두서 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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