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씁니다..
30대 초반 커플이고
최근에 결혼 얘기가 나와 경제관념에 대해서 대화를 한 후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 싸움으로 이어졌었어요.
그 뒤로 뭔가 돈에 관련된 얘기만 나오면 서로 예민한 상태인데 오늘 사건이 터졌어요.
제가 내일 부모님과 식사 자리가 있거든요.
저는 나와서 자취를 하고 부모님이 제가 사는 집 근처를
지나가신다고 하여 그냥 가벼운 식사 자리인데
상대가 부모님이랑 밥 먹으면 누가 밥을 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전 그게 뭐가 중요하냐 답했고 사실 질문 자체가 너무 이해가 가지 않아 예민하게 대답이 나갔고 그게 지금 큰 싸움으로 번졌는데요.. 부모님과 밥을 먹는데 누가 그걸 사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걸 궁금해하나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볼 수 있지만 위에 얘기했듯이 최근에 경제관념에 대해 서로 안맞는부분을 크게 느끼고 그 뒤로 상대는 돈 관련된 얘기를 더 자주하고 저는 그 질문에 대해 과민반응을 하고 악순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