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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에게 평생 전하지 못할

반한다는게 그런 느낌인 거 같았다
키가 작은데 얼굴도 작아서 눈치 못챘었지
나 키작은 사람 여자로 잘안봤었는데

사심을 처음부터 만들 수 밖에 없는 외모
아무도 못건드리게 내 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커져서 가뜩이나 버거운데
네가 가진 특유의 잔잔함. 미소. 말투. 돕는 마음까지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짜증났어
내껀데..

마음에 브레이크같은건 고장난지 오래된 상태
나름 절제했는데 내 상태를 돌아보니
내가 널 힘들게 하고있었단 사실

나는 아직 안끝났는데
칼처럼 뒤돌아서는 널
다신 볼 수 없을까봐
내가 생각해도 많이 매달렸는데
차단 당하고 나니 진짜 죽겠었어
죽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어

그런 날 후련하게 털고 아무 탈없이 지낸다면
그거로 만족해 난

시간이 흘러서야 네 행복을 빌 수 있게됐어

근네 널 잃은게 너무 커서 힘들어
아무것도 너를 대신할 수가 없어
일도 사람도 그 어떤 것도

네 하얀피부 새카만 머리카락 향기 긴 속눈썹
손마저도 예쁘고 하얀색을 좋아하고
내 품 안기길 좋아했던

내가 너무 사랑한 나의 마지막 사랑

흔한 성씨도 아니라서 매일 카톡상단에
있는 널 보고 차단상태인걸 보는
내 마음이 내 눈이 너무 아프고 조금은 흐르는 것도 같아

그래도 하나도 안잊을려고
시간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내 기억이 싫어
돌아갈 수만 있다면
한번만 품에 다시 안아보고싶어
그리고 놔주지 않을거야

그리워 너무 많이
구의증명을 참 좋아하던 내 소중한 j

꿈에서 한번이라도 나와줘
부탁이야
추천수7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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