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10대라 10대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죄송함을 무릅 쓰고 10대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딸아이와 외갓집을 갔는데 딸아이가 집을 나갔어요. 집을 나가고 마음 추스를 시간 10분을 준 뒤 전화를 했어요.
딸애 말을 들어보니 이모랑 이모부가 계속 살이 쪘다고 눈치를 줘서 화가 났다네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좀 울고 그러는데도 저나 아이 할머니가 문 열어라, 빨리 안 나오냐고 짜증을 내서 홧김에 나왔는데 그냥 자긴 집에 걸어갈 거니까 천천히 노라더군요.
근래 딸아이가 살이 좀 찌긴 했지만 이모는 원체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말 하는 성격이고 이모부는 장난이 많아서 그러는 걸 딸아이도 알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마음대로 집을 나가는 건 집안 어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하니까 집안 어른들도 본인에 대한 예의를 안 차리는데 본인은 왜 차려야 하냐며 화를 내더라고요.
원래 밥도 먹기 싫었는데 억지로 먹었건만 한 입 먹을 때마다 옆에서 눈칫밥을 대여섯 번을 먹는데 왜 거기에 계속 있어야 하냐면서요.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까 고민이 돼요. 제겐 누가 뭐라던 아이들 중 듬직한 맏이인데…
어떻게 아이를 위로해줘야 할까요? 사실 항상 조용하고 침착했던 아이었던 터라 이렇게 크게 우는 건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곤 한 번도 못 봤어요.
딸아이 나이는 16살입니다. 어떻게 아이를 위로해줘야 할까요?
원래 밥도 먹기 싫었는데 억지로 먹었건만 한 입 먹을 때마다 옆에서 눈칫밥을 대여섯 번을 먹는데 왜 거기에 계속 있어야 하냐면서요.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까 고민이 돼요. 제겐 누가 뭐라던 아이들 중 듬직한 맏이인데…
어떻게 아이를 위로해줘야 할까요? 사실 항상 조용하고 침착했던 아이었던 터라 이렇게 크게 우는 건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곤 한 번도 못 봤어요.
딸아이 나이는 16살입니다. 어떻게 아이를 위로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