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는 1년 좀 안됐습니다.
저는 30대 초반 미혼녀 남친은 30대 후반 돌싱남 입니다
자녀 1명이 있으며 애는 전처가 키우고 남친은 양육비를 주고 있습니다
돌싱에 자녀까지 있는걸 안 상태서 연애를 시작했어요
초반엔 정말 괜찮았는데 점점 사귀다보니 제가 마음이 커져서 그런건지 '돌싱+자녀' 이 사실이 점점 힘이드네요
데이트하다가도 아님 tv를 보다가도 결혼 장면이나 애기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상하고 울적해지는 요즘 입니다
평소 애 만나는건 저랑 연애하기전엔 자주 봤다는데 이 말인즉슨 현재는 잘 못본다는건데 현재 애 만나는 주기를 보니 한달에 2~3번은 보는거 같아요 보러 갈때마다 단둘이 보는게 아니고 전처와 셋이 만납니다 밥은 항상 먹고 그후는 무얼하는지 상세히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만나러 갈때면 제가 엄청 예민해지네요..
끊어 내야되는게 맞지만 여태 사귀면서 저한테 많이 잘해주는 사람 이며 결혼 얘기도 먼저 하며 같이 끝까지 가고싶다고 말하네요..
저 말에 동의 하고 싶다만.. 돌싱+자녀만 빼면 말이죠 근데 돌싱+자녀 이 부분이 너무 리스크가 크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만나면서 제 자신이 좋게 변해야되는데 스스로를 옭아매는거 같습니다
제 스스로도 잘못된 만남이라는걸 이미 인지 한거 같은데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 그런지 아직 끊어내질 못하겠네요.. 답답하시겠지만 댓글로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