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7년차 연애+동거중입니다. (현 30대후반)글이 많아. 바쁘신분들은. 중간 문제발언 부터 보셔도됩니다.
최대한 있는 그대로 서술했습니다. 절대로 제입장 위주로 안썻습니다만.여친 입장은 다를수 있다는점 참고바랍니다.
(중립적으로,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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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은 자영업을 하고있습니다.저는 사무직이구요.
일단 여친 어머님과 저희엄마의 배경을 먼저 설명해야할꺼같습니다.
저희엄마는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자주 여행을 다니셨습니다.(해외도)여친 어머님은. 자녀들과 가정에 많이 힘써주신 분이라 여행은 거의 못다니셨습니다.
여친은 작년에 처음 가게를 오픈하였고. 어머님과 항상 가게를 지켜왔습니다.가게 휴무일은 없습니다. (연중무휴) 잘해보려고 엄청 노력하고있어요.주말'토' 하루만 제가 같이 가게를 바줍니다. 어머님도 쉴수있게그리고 1년에 한번있는 여름휴가나. 가끔 1박으로 여행갈때 어머님께서 단독으로 가게를봐주고 계십니다.
자영업 하는일이 잘 안되고 적자이거나 평타인 상황에일 역시 보통 힘든게 아닌걸 알기에. 여친을 도와주고자.모든 생활비와, 집안일은 제가 하고있습니다. (여친 성격상. 장사 잘되면 절 도와줄꺼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힘든부분)여친이 퇴근시간이 저보다 늦거든요.※시킨적없습니다. 제가 자발적으로 한겁니다.
음식은. 주로 배달음식을 시켜먹었습니다.(근래에 자주 요리 해주긴했는데. 초반엔 거의 시켜먹엇습니다.)
그리고 전 본가에 매주 가는편 입니다.(혼자서)원래는 안갔는데. 여친내 가게가 본가와 차로 1분거리이기에항상 점심만 먹고 옵니다. 겸사겸사 갑니다. (보통 주1회 1시간을 넘기지 않는 편입니다. 12시가면 1시쯤 옵니다) 그리고 가게 복귀때. 항상 여친 점심을 챙겨옵니다.
여친은 가게 오픈 한 뒤로 저희집엔 거의 오지 못하였습니다. 손님 한명 이라도 아쉬워 가게를 지켜야 합니다.(과거 직장생활할땐 한,두달에 1번정도 오긴 했습니다.)그런 여친을 정말 이해합니다. (솔직히 그냥 안와도 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친부모님집에 1달에 한번 이상은 꼭 갑니다.가게 차리기전엔. 본가보다도. 여친네집에 더 많이 갔을정도입니다.그냥 제 배려심인지 모르겟는데.(여친은 본인집에 딱히 안가고 싶어함)여친네 부모님이 자녀들이 전부 타지에있어서. 저희라도 자주가야된다 생각했습니다.※시킨적없습니다. 제가 자발적으로 한겁니다.
---------여기까지가 대충 배경설명입니다.------------
저는 이번 명절 연휴내 여친과 함께 계속 가게를 지켯습니다.여친 어머님은 집에서 쉬시게 하구요.
그런데 저희집에서 하루만 모두 같이 시간내서 "밤"을 따러가자고 이야기가 나와여친에게 이야기를 하고 함께 가기로 하였습니다. 여친 어머님께는 3~4시간정도만 가게를 부탁드렸습니다.
사실 출발 전날부터 삐그덕거리긴했는데.(형내 조카 일정때문에 시간변경, 아파서 간다 안간다 등등)어쨋든 어머님 시간 손해안보시게 가게 교대를 했습니다.
출발은 제 차에 조카1과 부모님을 모시고, 형은 형수와 조카2 이렇게 2차로 출발하였습니다. (총8명)
밤을 다 따고 가게로 복귀전. 형이 카페 들렸다 가자고 이야기가 나와.저는 일단 안된다 말하였지만, 여친에게 의사를 물었습니다.(뒤에 엄마가있어서 거절을 못하였다 합니다.)
결국 까페 가는걸로 하고. 저는 여친가게근처 빠바 커피숍으로 (얼릉 먹고 도망가게)형은 오랜만에 다같이 멀리왔는데 근처 배경좋은곳 으로.의견대립이 있었습니다.
빠바로 정하고 출발하였으나.이동중 전화까지와서 결국 근처 강가 커피숍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여기까진 분위기 좋았습니다.)
커피를 어느정도 먹을때쯤. 조카가 카페앞 잔디밭에 축구를 하러 가였고.이러다 늦을꺼 같음을 감지해 엄마에게. 20분있다 우린 가겟다고 말했습니다.(여친에게 20분뒤 괜찮냐고 물어보고 결정)엄마는. 여친 어머님이 가게 봐주시는데. 이왕 봐주시는거 더 봐주시면 되지왜 이리 일찍 가느냐고. 더 있다 가라고 하였습니다.저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약속시간이 되서 우리 먼저 일어나서 출발하였고. 부모님은 조카들과 더 카페에 머물고 가셨습니다.
가게에 복귀하는 차에서. 여친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저희 엄마가 너무하다고. 매일 놀러만 다니시는분이 어떻게 우리엄마한테가게 봐주는거 더 봐달라 말씀하시냐고. 우리엄만 놀러 가고 싶어도자신 때문에 놀러 다니지도 못하는데. 어찌 그렇게 말하실 수 있냐고.너무 서운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못난딸을 만나 우리엄마가 이렇게 고생만하고여행도 못다니고 쉬지도 못한다며 오열을 하엿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한 여친을 이해합니다.정말입니다. 솔직히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가게는 잘 안되지. 돈은없지. 어머님은 매일와서 도와주지...계속 마음속에서 답답해 한다는것을요. (진심 제생각에도 저희 엄마가 서운한 말을했다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엄마가 나빳으며 너무한거 맞다.자기가 서운한거 이해한다. 라고 계속 말했으며 위로해줬습니다.그리고 내가 미얀하다. 대신사과한다 라구요.
-그리고 문제의 발언계속된 사과에 조금이라도 더 보탤겸. 말했습니다.
"미리말하는데 백번 우리엄마가 잘못한거 맞다. 오해하지 말아라.우리엄마가 좀 그런쪽으론 무감각하고 이기적인거같다. 자주 놀러다녀서 일하는사람 이해 못하는거같다. 그래서 그런말 한거 같으니. 자기가 좀만 이해해달라" 고
여친은 여기서 더 화가 났습니다. 제가 엄말 두둔햇다고.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우리엄말 욕하면 욕했지두둔했는지 정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마지막에 '이해해달라"라는 단어 때문에 그런거냐며 다시 설명했습니다. 엄말 두둔하는게 아니고. 우리엄만 그런 사람이라 자기가 속상한거 안다.기분 풀었으면 했다 라는것으로요. 예시까지 들어가며.
여친은 이게 어딜봐서 기분 풀어줄려는 말이냐고. 계속 화를냈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제가 엄마를 두둔했다는겁니다.그리고 내가 제가족이라 엄마편을 드는거다 라는겁니다.그리고 왜이리 나가사는사람이 집에 자주가냐며. 제주변엔 그런사람 없다는겁니다.
계속된 분노에.. 저도 설명하다 결국 화가났습니다.
네. 저희엄마 눈치없고. 가볍게 말하는사람인건 압니다.그래도 여친이 점심 굶지말라고 주말에 밥도 싸주시거나. 외식하면 꼭 포장해주십니다.(혹은 제가 김밥이나 이삭 사갑니다. 여친이 점심은 많이 안먹을려 하거든요. )
그리고 저희가족은 여친(저도)과 함께 보고 싶어합니다.가게 시작하고나서 못봐서 그렇다 생각하지만.여친생각은. 제가 여친과 있어야 조금 이라도 더 본가에 붙어있을거라 생각하는거같습니다.솔직히 별차이없습니다. 고작 10~20분 더 있을뿐그동안 여친 불편할까봐 밥만먹고 도망가는 편 입니다.(반대 상황도 여친이 그럴려고 합니다)
한번은 평일에 제가 없을때 여친 불편하니 가게엔 오지 말라는데도. 여친 간식 챙겨주다가. 어머님도 만나게되고 한적이 있을정도 입니다.(양쪽 부모님이 처음 만난 순간입니다.)
달래고 설명하다보니.. 이제 저도 슬슬 서운합니다...거의 근 2년만에 함께 멀리나온 자리입니다..엄마는 여친과(저와) 조금만더 다갔이 있고싶었을 뿐이었습니다.(주관적인부분)그리고 본가에 가는것도. 가게차린뒤로 가까워서 자주간거지...원랜 여친네 집보다 더 안갔습니다. 여친도 알겟지만. 저 매우 움직이기 귀찮아 해요그리고 계속그래왔지만. 명절떄 저희 부모님보다. 여친네 부모님을 더 챙겻습니다.(선물이며, 금전적인거며 등등)
결국 가게앞에와서. 저보고 집에 가라합니다.당초 계획대로라면 마감까지 같이 있고 어머님 집에 모셔다 드리기로했는데.(밤도 드리고)너는 눈치도 보일꺼고 배려해준거다라는겁니다.
이게 배려해준거냐 라니.너가 안불편하면 그럼 있던가 랍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너가 마지막에 한 말 때문에 다 이렇게 된거다 랍니다.
이말에 저는 폭발하였고.내가 너한테 그동안 얼마나 배려했는데 부터 시작해서 기타등등설움이 터졌습니다. (본인은 안했냐고 하네요)물론 본인도 했겟지요. 어차피 생각하는건 서로 상대적일테니까요.제가 말한 배려랑 여친이생각하는배려랑 완전 다른방향인데 알고는 있을까요.
여친은 갑작스런 예약주문에 가게로 갔습니다.가면서도 그러더군요. 나는 하나라도 더 팔러 가야되니넌 여기서 계속 화만 내던가 가던가 알아서 하라고.왜 비꼬는지도 모르겟고. 집에가서 말하자고 했어도 됐을텐데 저렇게 가버리면전 뭐가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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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러고 저만 먼저 집에왔습니다....
전..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우리엄말 두둔한건지...(엄마의 발언중 저 말 이외는 없습니다 결단코)
연애 선배님들. 그리고 여성분들.. 여기가 여성향사이트라여성편으로 이해를 잘해주신다 하여 글을 남깁니다.분명 제 행동이 어딘가 마음에 안드신 분들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엄말 두둔한게 맞는걸까요?...저는.. 어떻게 했어야 했던걸까요...여친말대로 마지막 말 때문에 다 이렇게 된건가요?....(답이야 여친말대로 마지막 말만 안했으면.. 이겟지만...)
너무힘드네요... 이게 왠 고부갈등(?)같은건지...제 평생 앞으로도 고부갈등은 없을줄알았는데...(저희 부모님이 여친을 절때 터치 안합니다. 아마 결혼해서도 마찬가지일꺼에요-주관적)
다른 일들(여친과의)까지 계속 겹쳐서.. 더 힘듭니다..여친만.. 힘든게 아닙니다... 저도 여친 가게 일 안되는거..생각보다 무덤덤한척. 티 안냈지만. 저도 잘되길바라며 안되는거에속상하고 스트레스받습니다... 뭐하나 속편한게없네요.. 이게 다 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간간히 오타 및 맞춤법은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