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하여 묻습니다
이번 연휴에 가족들 많이 만났는데요
결혼할 생각이 아직 없고 연애도 안하고있고
아직 결혼을 안한 저를 마치 좀 이상한(?) 특이한 사람처럼 몰아가는 분위기가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저는 결혼 안한 사람에게 왜 결혼 안하냐
결혼 한 사람에게 왜 결혼 하냐 묻지 않는
결혼은 그저 대학교 진학하는것처럼 개개인에게
선택사항일뿐이라 생각해서, 구태여 이유를 묻지 않거든요 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거니.
저는 아직까지는 혼자가 자유롭고 좋아요.
이게 정말 싫었으면 연애라도 하려고 노력 했겠지만
마지막 연애를 끝으로 제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고 있도 아직은 이게 좋습니다
결혼도 연애를 해야 하고싶지, 결혼을 목적으로 사람을 만나는건 저는 싫어서요
근데 생긴것도 멀쩡하고 도대체 왜 연애도 결혼도 안하냐 결혼은 안할거냐?
생각은 있는지 등등 캐묻는데
숨이 막혀요 진짜…… 한국 사람들 종특 같아요ㅠㅠ
결혼 안하면 뭐 그게 그렇게 신기해요?
세상 궁금할것도 없네요 개인이 결혼 안한거에 그렇게 이유를 찾는다는게 참… 외국 어딜 다녀도 우리나라만큼 가족과 결혼에 집착적인 나라는 없는거 같아요. (다른 사람의 결혼에 관심도 높아요 ..ㅎ)
안하면 안하는가보다 하고 자연스레 받아들일수 있는 분위기를 바라려면 제가 이민 하는게 맞는거겠죠?…
그리고 결혼 생각 없는 30대 초반 여자가 신기하고 희안한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