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감정 느끼는 내가 너무 싫어 혐오스러워
3년을 가족같이 지내왔던 제일 친한 친군데
솔직히 같은 여자가 봐도 진짜 말랐는데 몸매 좋고 얼굴 작고 비율 좋고 어릴때부터 사촌오빠들이랑 자라서 그런가 남자가 어떻게 하면 넘어오는지 너무 잘 알아 남자애들이 딱 좋아할 성격임 진짜 딱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해야하나?
내가 몇달간 혼자서 좋아한 짝남 간신히 포기했는데 친구가 삼일만에 꼬시는거 보여줄땐 진짜 걔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걔가 너무 싫었어 그리고 그 오빠한테 진심이 아니였다는것도 미웠어 꼬실 생각 자체를 안했다는게..
난 모든 진심을 다해서 좋아해도 늘 똑같은 답이였었거든
근데 반면에 내 친군 별 생각없이 대했는데 그 오빠가 다 넘어오니까 너무 속상했어
짝남이 막 그렇게 먼저 전화하자고 그러고 애교체 쓰는거 처음 봤어..
얼굴도 원래 쌍커풀 없고 눈 ㅈㄴ 큰 속쌍에다가 하관이 개이뻤거든? 살짝 마해자 느낌이였는데 중딩때 눈에 선 점점 잡히더니 지금은 세미 아웃으로 ㅈㄴ이쁘게 있어
그래서 걍 보면 나도 가끔씩 감탄할정도로 예뻐
반면에 나는 쌍테 붙이다가 쌍수했고..
닮았다는 말은 진짜 많이 듣는데 뒤에서는 애들이 내 친구가 훨씬 예쁘다고 말 하고 다녀 자존감 진짜 너무 떨어져
대놓고 앞에서 근데 ㅇㅇ이가 더 예쁘긴하다ㅋㅋ 이러는 남자애들도 있고 내가 외모에 집착이 심해서 그런 말 들을때마다 눈물 날것같아
길거리 같이 걸어도 친구만 번호따이고 친구만 캐스팅당해
티는 안내도 부러워서 미칠것같아
내가 머리가 큰 편이 진짜 아닌데도 얼굴 크기가 ㅈㄴ 차이나
나는 보통체중인데도 친구랑 같이 서면 내 다리의 반이 걔 다리 굵기여서 같은 날 치마나 반바지 절대 안 입어 항상 조거팬츠나 와이드팬츠 같은거 입음 젤 현타올땐 걘 나이키티에 반바지
입어도 내가 내 체형 다 보완한 옷 입었을때보다 핏 좋고 예쁘다는거 인지할때..
젤 친한 친군데 같이 있을때도 걔한테만 시선이 집중되는게 매일같이 느껴지니까 너무 힘들어
안 그래도 외모강박 심한데 화장 점점 더 진하게 하게돼
친구랑 같이 있을때 내 남친 만나면 남친 얼굴을 못 마주치겠어 마음속으로 쟤도 나보다는 친구랑 사귀고 싶겠지 이런 생각 자꾸 들고 ㅈㄴ 찌질해져 걍..
걔는 헤어지기만 하면 남자애들한테 쉬지 않고 연락이 오던데 그게 일상인가 봐
심지어 부모님이 사업을 크게 하셔서 해운대에 건물까지 있을정도로 돈을 잘 버시거든? 집도 여러군데 있어서 사고치면 바로 보내버린다고 하셨음 한달에 백단위 이렇게 써 근데 걔는 걔가 누리는 모든것들이 당연한건줄 알아 난 부러워서 미치겠는데 모두가 자기같은줄 알아.. 내 생일선물로 디올 지갑 줄땐 고마운것보다 지금부터 돈 모아놓아야 겠다는 생각에 한숨부터 쉬어졌어
어머님이 친한 친구 생일이라고 하니까 전날 백화점 가서 쇼핑할때 내것까지 사주신거래 그러면 안되는건데 순간 타고 나는것들이 너무 불공정하다고 생각해서 엄마아빠 원망할뻔했어..
이제는 비교당하기 싫어서 걔랑 다니기 싫다는 생각까지 들어
내가 너무 한심한데 이런 마인드는 어떻게 고쳐야할까..
젤 친한 친구한테 열등감 느끼는게 정상인가싶고 그냥 학겨가기 싫다..
+비슷한글 본거 같다면 나 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