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여자입니다. 이제 10월이죠.. 누구는 벌써 10월이다 하실 수 있겠지만 저한테는 이제 겨우겨우 10월이네요.. 네 저는 반에서 은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친한애가 없는 건 아니에요.(제 기준에는) 붙여놓으면 잘 노는 애들도 4명정도 있습니다. 친해지고 싶은 애도 1명 있구요. 그런데 저를 좀 싫어하는? 저한테만 좀 내로남불하고 필요할 때만 부르는 그런 애 있잖아요? 그런 애가 주도하는 무리가 있는데 그 무리에 제 친한애 3명이 있습니다. 저도 6월달에 그 무리였는데.. 애들이 슬쩍 빼려던게 느껴져 눈치 때문에 차마 무리에서 저 스스로 나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친한 애 한 명은 제가 좀 꺼려하는 친구가 (수행평가 무임승차하곤, 자신에게만 이득이 되는 것이 필요로 할 때만 친구로 보는 앱니다.) 그런 애가 제 친한 친구를 뺏으려하더니 결국 뺏기고야 말았습니다. 친한 애 한 명은 그래도 첨에는 좀 챙겨주더니 이제는 관심 1도 없더라구요. 제가 학교를 안 오든, 지각을 하든, 친구 뺏은 애가 그러면 물어보던데.. 사실 이 친구 둘다 착한 앤 아닙니다. 친구 뺏은 애는 뒷담 까고 다니다가 친구 하나도 없어져 겨우 마지막에 제 친구 뺏는 애구요. 제 본래 친구도 딴 무리 친구랑 싸우다가 자존심 때문에 꼬집고 그랬다 합니다. 저도 알아요. 나쁘다는 걸 근데 친구가 없으니요..^^ 등하교는 혼자 하는 애들도 많고 별로 관심 없어요. 오히려 빨리 가더라구요. 근데 급식시간 그 55분 쉬는 시간 그 5분 동안 떠들 친구 같이 밥 먹을 친구가 필요하죠.. 전에는 그 친구 2명이랑 같이 밥 먹었는데 친구 뺏은 애가 밥 안 먹으면 안되냐고 사정사정해서 친구까지 안 맥이더라구요. 솔직히 그럴 거면 그냥 혼자 먹지 말지. 저는 급식은 좀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한숟가락이라도 먹어야 잔반이 그나마 줄고 또 영양가도 다른 어떠한 식품보다 균형에 맞게 배치돼 있으니깐요. 그래서 저 요즘 혼자 먹어요. 혼자 먹으면 담임쌤이랑 작년에 같이 지냈던 애가(걔는 지금 무리 사겨서 너무 잘 지냅니다.) 눈치 주고.. 게다가 최근 자리배치까지 완전 구석으로 밀려서 더 관심 받기 힘들어졌습니다. 밑 사진 보시면 파란색 기둥 표시 뒤에 있는 빨간 표시 자국이 제 자리구요. 뒤에는 통합지원실에서 지원 받고 있는 몸이 좀 아픈 친구 자립니다. 그 친구는 분명한 의사소통이 힘들어서 친구하기도 살짝 어려워요 ㅜ 부모님께 말씀드려 봤는데 처음에 관심 가져 주시고 지금은 별로.. 선생님께는 말씀드리면 친구들 불러 얘기해주실 거 같은데 그래봤자 더 안 좋아질 것 같아, 못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10월 11월 12월 딱 3개월 버틸 조언만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