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기를 키우는 30대입니다.
올 8월에 보관이사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사람이 다쳤는데 보상도 사과도 받지 못하고 이사업체가 잠수를 타고 있어 너무나도 억울하여 글을 남깁니다.
현재 제 연락뿐만 아니라 한국소비자원의 연락도 등기도 피하며 잠수를 타고 있습니다.
1. 손가락 상해를 입음
화장대 거울을 설치할 때 작업자가 깨진 유리파편에 손가락을 찔리는 모습을 제가 직접 목격하였는데도 업체는 본인들이 거울을 깬 것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저한테 유리파편이 나왔으니 조심하라는 언급 일절없었고 어디서 나온 유리파편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가버렸습니다. 이삿날 밤 제가 화장대 거울측면에 조명을 켜다가 손가락이 거울유리에 베이는 상해를 입었습니다.
꽤 크게 다쳐 1시간동안 피가 났는데도 사과나 보상은 없었습니다.
2. 신혼가구 고가 매트리스 하단을 찢어놓음
신혼가구로 장만하며 새상품 설치 후 위치변동 없이 처음 그 자리 그대로 있었던 매트리스 입니다. 저희는 손끝하나 건드린 적 없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처음으로 매트리스를 누군가 만지고 옮기게 되었습니다.
프레임에서 매트리스를 올리고 내릴 때 요령없이 악력으로 잡아당겨 사진처럼 매트리스 하단이 찢어졌습니다.
(제가 이사 후 직접 시몬스 출장기사님을 불러 매트리스하단을 보여드리고 어떤 과정에서 이렇게 찢어질 수 있는 지 문의했습니다.)
3. 세탁기 냉온수 거꾸로 설치
보관이사를 했기 때문에 빨래 한무더기를 세탁기에 넣고 평소대로 표준코스+냉수로 온도를 설정하여 세탁을 하였습니다. 세탁을 꺼내보니 김이 모락모락 날정도 온도가 뜨거웠습니다. 체크해보니 이사업체가 냉온수를 거꾸로 설치해두고 간 것 입니다. 옷이 거의 삶아진거나 다름없어 옷 손상이 너무 심해 한 무더기 옷을 다 버렸습니다.
4. 블라인드 고장, 커튼레일 설치 엉망
블라인드를 설치해주고 갔는데 반대방향으로 설치해 반밖에 안내려옵니다.
커튼레일 속 커튼고리를 마음대로 제거하여 커튼고리와 커튼핀의 갯수가 맞지 않아 커튼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저희 딸은 사진처럼 사방을 만지고 사방을 물고 빠는 발달단계입니다.
사방을 만지다가 유리파편에 베였다면
사방을 물고 빨다가 유리파편을 삼켰다면 이라고
가정하니 너무나도 아찔합니다.
돌아기를 키우는 집인 걸 인지하고 있으면서
유리파편이 나왔으니 조심하라는 언급도 없었다는 것에 가장 화가 납니다.
제가 손가락 상해를 입었는데도 업체는 보상도 사과도 일절없이 잠수를 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업체와 커뮤니케이션
1. 이삿날부터 문제점을 인식
2. 이사 다음날부터 손가락 상해를 비롯하여 문제점을
사장에게 문자와 전화로 알림
3. 바쁜 사장을 대신해 팀장이 집방문함
4. 팀장이 화장대 거울을 교체해주겠다고 약속함
5. 팀장이 잠수를 탐
6. 사장에게 전화하였지만 사장도 니맘대로 하라며
잠수를 탐
7. 한국소비자원에 접수함, 한국소비자원 연락도 피하고 있음, 분쟁조쟁위원회로 다시 재접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