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글이 다소 횡설 수설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일단 남편의 휴대폰을 우연히 봤는데
왠 모르는 여자와 다정한 대화를 주고 받은걸 봤습니다.
아직 뭐 사랑해니 보고싶다등 애칭같은걸 사용하지않지만
애기것만 사지말고 당사자것도 사라는 둥
오빠라는 소리들으니 설렌다는등 이딴 개소리 하는걸 봤는데
같은 지역은 아닌것 같고 인터넷으로 만난것 같아요 .
이제 막 대화를 주고 받는 단계인것 같은데
초장에 까발리고 뒤집어엎어 뿌리를 뽑아야하는지,
더 감정깊어져서 사랑이니 어쩌니 나불될때까지 지켜보다 확실한 물증을 잡고 엎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애도 있는여자가 미텼나 진짜
남편은 정말 착하고 모든걸 배려해주는 사람이었는데;
직접적인 애정표현이 없었음에도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그냥 결혼 4년차에 아이가 없으니 지루해진 일상에 단비같은 일탈인걸까요... 외도의 초기일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주세요 ㅠㅠ
남자분들의 심리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