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신 9주차 임산부입니다
임신초기고 결혼준비 하느라 바쁘기도 해서 단축근무 하고있어요.
그런데 동료가 제 일을 하나도 도와주지 않아요...
저희 회사는 인터넷 쇼핑몰 하고있고요
쇼핑몰 특성상 아침에 오면 일이 산처럼 쌓여있어요
고객 주문 처리하고 상품 발주넣고 대량납품하고 견적서쓰고 바빠요
단축근무로 일찍 퇴근하면 그만큼 더 일이쌓여요
더 쌓인 일때문에 일이 밀리고 그럼 과장님한테 한소리듣고..
이걸 동료가 도와주면 좋은데..절대 안도와주네요
영 다른업무가 아니라 원래 동료가 하던일이었어요
혼자서 쳐내던 일이 점점많아져서 제가 입사한거고요
그래서 원래 하던일을 제가 받은거라 아예 모르는 업무도 아니고요
인수인계한지도 반년남짓되서 업무 잊어버린것도 아니예요 그런데도 안도와주네요
너무힘들어서 나 퇴근하고 큰 주문 들어오는건 좀 봐서 해주면 안되는지
아침에 너무 부담스럽다고 말하니 그럼 단축근무 하지말고 붙어앉아있으라고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하라네요 그게 싫으면 단축근무 하지말라고..
자기가 아랫사람이냐고 누구 부려먹을 생각이냐고 임신유세떨지말래요...
그러고 갈때 들으라는듯이 별꼴이라며 중얼거리기도 했고요
사실 절 언짢게보는 이유를 어느정도 알 것 같은데..
결혼준비중인 예비신랑이 같은회사 사람이고 다른사람들 말 들어보니 그 동료랑 썸?타고있었데요
근데 그래서요..? 어쩌다보니 임신해서 결혼준비 하고있지만
남친뺏은것도 아니고 둘이 뭔 사이도 아니었는데 결국저랑 결혼하기로 한 사람이고 그럼둘은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요?
왜 일하는데 사적인감정이 들어가서 여러사람 힘들게하는지..
제 아는동생한테 물어보니 맞장구는 쳐주는데.. 완전히 이해는못하는 눈치네요
그동생은 미혼에 남친도없어서 공감이 안되는것같아서요..
진짜 제가 너무한지 여긴 아이있는 기혼분들 많잖아요 그래서 지금 잠깐 일하다 여유생겨서 물어보러왔어요..
솔직히 서운한상황 맞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