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제 눈에만 이상한게 아니군요.
재산에 눈이 멀었다기엔 시누이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건강하셨을 때) 이미 큰 금액을 지원해 주셨고, 저희도 같은 금액 받았습니다.
어머님 돌아가시고 손수 집안정리하시고 ( 혼자 추억하며 정리하고
싶으시다고 혼자하셨어요ㅠ) 20평대 아파트로 이사하셨어요.
아버님만 생각하면 안타깝고 마음쓰이는 분입니다.
진짜 문제는 가족모임때마다 남편이 술마시고 아버님 여자친구분께
실언을 해요. 비웃듯이 피식거리고 보는 제가 화가날 정도로
예의없이 굴어서 가족분위기가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그러지말라고 말리면 너나 누나나 지들생각만 하다고 난리를 부려요.
한달넘게 틈만나면 술마시고 저러니 이혼생각 간절해 집니다.
ㅡㅡ
결혼 5년차 입니다.
연애중 시어머니가 시한부판정을 받아 급하게 결혼을 했어요.
홀로남은 시아버지가 아직은 젊으셔서 혼자살림 꾸리시다가
6개월쯤 전에 자식들 모아두고 만나는 분이 있다고 해서 난리가 났어요.
시누이와 제가 그분을 만나보니 생각보다 좋은분이시고
그쪽도 자녀가 있으시니 혼인신고는 안하시고 살림만 합치고
싶다고 하셔서 얼마전에 합치셨어요. 두분다 경제력은
비슷하게 풍족하십니다.
저도 저지만 시누이가 좋아할정도이니 상황이 좋게 흘러가야
되는데... 남편이 하루가 멀다하고 술타령을 합니다.
엄마간지 5년밖에 안됬는데 이게 뭐냐 아버지한테 실망이다.
누나도 너(접니다)도 다들 지들 생각만 한다고 술먹고 난리네요.
누가보면 되게 효자구나 싶겠지만 아닙니다. 그냥 아들입니다.
오히려 매번 시아버지 챙기느라 빈찬해다나른건 시누이고요,
저는 좀 거들기만 했어요. 시아버지가 원체 깔끔하십니다.
그렇다고 시어머니가 고생만 하다가셨냐 그것도 아니랍니다.
시누이왈 아버지가 워낙 가정적이고 엄마를 위하시는 분이라
늘 사랑받고 사셨다.
시누이는 남편보고 니가 참견할일 아니고 백세시대에 재혼이
왜 흠이되냐 라는 입장이고 저도 그렇습니다.
근데 한집에 사는 저는 저 술주정을 한달넘게 보고 있어요.
남편이 왜저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