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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의 불화, 너무 힘들어요

쓰니 |2023.10.14 09:38
조회 151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써보는데요, 정말 힘들고 내가 진짜 이상한건가 싶은 마음이 들어 조언 구해봅니다. 참고로 평소 가족과의 관계는 좋은 편이고 전 15살 동생은 7살입니다.
일단 사건의 발달은 동생 운동회에 갈때 옷이 꼭 파란색이여야 한다길래 엄마가 옷을 사준다고 저보고 나오라 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엄마는 지금 자기가 입고 있는 옷 입고가면 된다며 제꺼만 사면된다 하였고, 쭉 둘러봤지만 몇개 빼고 별로 마음에 드는 옷은 없었습니다. 그중에서 엄마가 옷을 하나 고르시더니 이걸 사라 하시더군요, 근데 이미 집에 옷이 좀 있기도 하고 돈 아껴야될걸 생각해서 그냥 별로 마음에 안 드니까 내일 내가 와서 둘러보고 좀 살게 (시간이 촉박했던 상황). 그치만 엄마는 그걸 사주고 싶으셨는지 그냥 지금 사자 하셔서 샀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뭔가 엄마가 입고 있는 치마가 너무 예뻐 보여서 엄마한테 엄마 나 그냥 엄마가 입고 있는 옷 입으면 안될까? 그랬습니다. 흔쾌히 허락을 받고 집에 왔을때, 엄마가 치마를 벗어주시고 저한테 이거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가져가 빨아달라고 해 이틀뒤에 입어야하니까 라고 말하셨고 전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당일날 전 저는 그 치마에다가 새로산 상의를 입으려했는데 엄마가 왜 그것만 입냐고 물으셨어요 원래 그날 자기가 입었던 상의는 어딨냐고. 저는 그저 아무생각 없이 아 엄마가 그날 치마만 줬잖아 라고 했고 (충분히 기분 나쁠수 있는 말이라 생각함) 엄마는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자기는 분명 둘다 벗어서 빨래통에 넣어놨다 그리고 빨래통을 가르키면서 이거 아줌마 갖다줘라고 했다고 그러셨습니다 (살짝 날이 서기 시작). 그래서 저는 그런적이 없다고 엄마가 나한테 치마만 주고 빨으라 했다고 했는데 엄마가 왜 거짓말을 하냐며 호통을 치시더군요. 너 이상한 애같아, 왜 거짓말을 해, 너 진짜 무섭다..왜 이런걸로 거짓말을 하냐고 왜 (화나고 언성 높아진 투로) 그래서 전 너무 억울한 나머지 목소리를 높이고 화내면서 엄마가 분명 그랬다고 거짓말 아니라고 내가 거짓말 할 이유가 없는데 왜 거짓말을 하냐고 그랬습니다. 이에 엄마가 그니까 왜 거짓말 할 일이 아닌데 거짓말을 하냐고 화내시는 말에 전 정말 미치겠어서 엄마 진짜 왜 그러냐고 난 거짓말도 아니고 이것 가지고 지금 이렇게 싸우는것도 이해가 안간다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거짓말 왜 하냐고 니 말은 앞뒤가 안 맞다고, 난 애초에 너한테 건내줄 생각이 없었는데 내가 왜 그렇게 했겠냐고 그러시고 너 이렇게 하는거 정말 무서운 애같다 그러셔서 전 정말 억울해서 상황을 몇번이나 설명해 가면서 부인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서로 언성이 높아지고 전 정말 미치겠어서 엄마 진짜 왜 그러는데 엄마 이러는거 정말 무섭다고 아픈거같다고 그랬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느꼈지만 듣는 입장에서 정말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 생각해요.. 엄마는 그 말을 듣고 난 니가 더 무섭다 니가 아픈애 같다 그러셨어요. 이윽고 아빠가 나오셔서 상황을 보시고는 중재를 할려 했지만 엄마가 당신이 뭘 안다고 그냥 가만히 있어 라며 막으셨어요. 아빠도 상당히 불 같은 성격이시라 두분도 언성이 살짝 높아지셨고, 그러다가 엄마가 제게 지금 생각해보니 준건 기억이 난다, 근데 니가 상의를 안 입은건 내 탓이 아니라 니가 입기 싫었던거 아니냐? 하면서 왜 자기방어를 그딴식으로 거짓말을 해가면서 하냐고 넌 어릴때부터 그랬다고, 그리고 내가 너한테 치마 주면서 상의를 벗어놓은 빨래통을 가르키면서 상의도 포함해서 빨라 한거다 그러시면서 화를 내셨어요(제가 엄마 때문에 원했던 상의를 못 입게 됐나는 투로 얘기해서 기분이 나쁘셨대요). 전 거짓말이 아니다, 난 그걸 못 봤으니 그냥 오해 아니냐 왜 이렇게 화를 내냐 울면서 그랬고 이때 호흡곤란도 와서 숨도 너무 안쉬어져서 헐떡이며 말했는데 엄마도 지금 너처럼 울고 싶은걸 뒤에 스케쥴 때문에 참고 있는거다 엄마는 더 힘들다 그러면서 니가 거짓말을 했다고 그러셨어요. 아빠도 점점 엄마 편을 들면서 니가 좀 원래 이거랑 이걸 하라하면 이것만 듣는 경향이 있다 라면서 고치라 하셨어요. 전 사과 할수밖에 없었지만 진정한 사과는 아니였던거 같아요 그 당시 너무 화가 나서..그리고 전 그렇게 준비하고 기대하던 체육대회도 못 가게 되었고 엄마는 혼자 나가시면서 어제 찾아놓으라던 응원도구도 안 찾아놓고 옷까지 사줬는데 이러냐 나 이렇게 늦어서 어떡하냐 다 니탓이다 라며 나가셨어요. 그치만 집에 응원도구도 없었고, 만들기엔 제가 곧 기말이라 수업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그러느라 너무 시간이 없었거든요.. 요즘 엄마 아빠가 사업 하시느라 바쁘시긴 한데 저도 동생 숙제 해주고 엄마 아빠 있으실때면 동생 밥뿐만 아니라 부모님 밥 제 밥 다 제가 준비해서 공부랑 운동이랑 학원이랑 병행 하기에 저도 힘들었어요. 엄마 아빠 힘드신거 알아서 돈도 잘 안 쓰고, 잘해드리려 하고. 근데 이렇게 되니 너무 속상하네요.. 일단 이따가 엄마아빠 요즘 바쁘고 힘든데 내가 이래서 미안해라고 사과드릴 예정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은 삼가해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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