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12시 땡하기 전에 >>나 내일 점심에 가족들이랑 밥먹어서 저녁에 밥먹자< 라고 하니까 아 맞다 너 생일이었지 (ㅅ ㅂ) 이러고 학교도 1교시만해서 저녁에 만날 때 까지 편지 한통 쓸 시간 케이크 한조각 살 시간 충분했는데 해준거 아무것도 없음… 만나고서도 내가 사준 54000원 어치 삼겹살만 잘쳐먹음 난 걔 생일때 케이크 만들어줫는데..
내가 서운하다고하니까 고3이라 어쩔 수 없었다, 내 생일(걔 생일8월) 때랑 지금(수능 한달도 안남음)은 상황이 다르지않냐, 보러온게 어디냐(이거는 무안해서 한 말이라고 미안하다곤하는데 진심 상처받음) ㅇㅈㄹ하는데 기분 개잡쳤음
살면서 제일 최악의 생일이었어
정이 털릴대로 다털렸는데 수능 얼마 안남아서 헤어질수도 없고 공부하는데 멘탈 흔들릴까봐 화도 제대로 못내겠고..
난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크게는 못챙겨줘도 그래도 선물로 맘표현하는데 얘는 기념일 챙겨준게 뭐있는지 생각도 안남 원래 이런애여서 기대 안했는데 그래도 생일날 이런 대접받으니까 진짜 너무 서럽네 그래서 지금 울고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