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여자아이 어떻게 잡을수 있을까요?
ㅇㅇ
|2023.10.23 10:16
조회 16,154 |추천 11
중1때 술 담배 걸려서 처음엔 그래 호기심이겠지 하고 봐줌
두번째 또 걸림 믿어줬던 배신감에 더 화가나서 회초리로 맞음
이번엔 또 남자친구까지 생겼는데 학원 3개월동안 안가고 남자친구 만나고다님 물론 이날도 술담배 걸림 남편이 이번엔 참다 못해서 반죽도록 손으로 팸
눈동자에 피멍이 들어서 학교에서 남편을 아동폭력으로신고함
남친이랑 노는 친구들 다 끊어놓고 폰압수 학원 끊고 용돈부터 모두 다 차단시키고 내가 일까지 그만두고 학교끝나면 데리고 집으로옴
시간 흐르고 2학년이 됐고 중고로 몰래 폰을 구입해서 아직도 그남친을 만나고 그친구들 무리와 어울리는걸 알게됐고 술담배 여전히 하고있었음 여기서 남편 또 폭발 취조하듯이 캐묻다가 또 손으로 마구 때림 귀에 피멍들어서 학교에서 또 2차 남편 아동폭력으로신고
학교 찾아가서 딸아이 남친이랑 친구들 만나서 설교하고 그쪽 부모들이랑도 다 통화해서 딸아이와 교류 끊어달라 부탁함
그쪽 부모들도 자식때문에 똑같이 속썩고 있는 입장이라 서로이해하며 그러기로하고 그런줄 알고있었음
폰을 주고 잠금시간 10시로 설정해뒀는데 얼마전 또 돈이 어디서 났는지 감시피하고싶어 중고폰 또 구입
폰뒤져보니 킥보드도 타고 다니고 여전히 그 친구들과 어울려다니며 술담배함
남편은 아직 재판남아있는데 또 때림 내가 울고 불고 매달려보고 왜그러냐 뭐가 문제인거냐 어르고 달래고 함
이게 지금 계속 반복이 되고 있음
딸아이도 반성문 쓰고 울고불고 했지만 솔직히 믿음이 없음
무슨 수를 써도 사람은 안바뀌는거같음 고작 15살인데 어떻게 해야 바뀔수 있고 어떻게 하면 달라질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눈물로 보내고 가정까지 파탄날꺼같고 삶이 다 무너졌습니다 이런 경험 해보셨거나 방법이 있을까요?
포기하고 그냥 둬야할까요? 너무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조언구해봅니다
- 베플ㅇㅇ|2023.10.23 10:37
-
애초에 양육이 잘못되었음. 솔직히 제대로 양육을 했다면 14살에 술담배를 접하지도 않았겠지만 설령 했더라도 호기심에 했으니 부모가 안되는 이유를 말했을때 수긍하고 그만두었겠지. 아이 태어나고 부터 지금까지 본인들의 양육이 폭력, 정서적 학대, 방치 이런것들과 연관이 없었을지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함. 그래. 3-4살 애들도 자아가 생기면 고집 장난아니고 하지 말란것만 하는거 애 키워봐서 알지만 그래도 집에서 제대로 된 애정을 주었으면 한번의 실수나 호기심으로 끝날 일이 이렇게 커지기는 쉽지 않다는 거지. 그리고 님 남편은 애를 멍이 들게 때리는 건 잘 할수 있는지 몰라도 아이 마음에 어떠한 멍이 언제부터 얼만큼 큰 크기로 있는지 진지하게 아이 이야기와 속마음에 귀 기울여 본적은 있기라도 한건지;;; 그리고 애가 그렇게 무자비하게 맞으면 일단 한번 아이 이야기를 듣고 너도 뭔가 할 이야기가 있으면 우리랑 해보자. 일이 이지경까지 되었는데 너도 어차피 하고싶은말 있으면 한번 해봐라. 부모라기 보다 인간대 인간으로 한번 이야기나 해보자. 이러한 용기도 없었나봄. 그저 맞는 애를 지켜본건가. 아님 말리기만 한건가. 부모 둘다 육아 방식도 잘못되었고 아이의 상처나 엇나감에 솔직하게 다가갈 용기나 능력도 없는게 참 한심하긴 하네. 그 해결방법이 오로지 폭력이라니. 아이가 왜 엇나갔는지 아이를 이해하게 될 정도네.
- 베플ㅇㅇ|2023.10.23 12:45
-
남편 미친사람같음... 애가 술담배한 잘못보다 성인남자가 청소년 여자애를 폭행한게 훨씬 더 큰 잘못임. 내가 그집 애였으면 부모가 정상적인 양육자라고 생각안할듯
- 베플ㅇㅇ|2023.10.23 11:17
-
이사가는방법밖에 없겠네요 전학가야됨